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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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6일 앞두고 끝내…文, 검수완박 법안 공포

동아닷컴|정치 퇴임 6일 앞두고 끝내…文, 검수완박 법안 공포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5-03 15:49업데이트 2022-05-03 16:30 “검찰의 선택적 정의 우려 해소 안돼”…9월 시행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공포안을 의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검수완박 법안인 검찰청법 개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공포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 일정에 맞춰 국무회의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검수완박을 위한 형사소송법 개..

양향자 “민주, ‘검수완박’ 안하면 文정부 20명 감옥 간다더라”

양향자 “민주, ‘검수완박’ 안하면 文정부 20명 감옥 간다더라”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4-21 11:08 업데이트 2022-04-21 13:00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양향자 의원.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 처리 반대 입장문을 작성한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21일 “민주당 내 강경파 모 의원은 (검수완박 안 하면) 죽는다고 했다. 다른 분한테선 ‘검수완박을 처리하지 않으면 문재인 청와대 사람 20명이 감옥 갈 수 있다’는 말도 들었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이날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검수완박 법안에 대..

Free Opinion 2022.04.21

대만 방송 ‘태극기 모독’ 논란…코로나 바이러스 합성

대만 방송 ‘태극기 모독’ 논란…코로나 바이러스 합성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4-19 10:03업데이트 2022-04-19 10:10 대만의 한 방송사가 코로나19 소식을 전하며 태극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형태를 CG로 합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만 TVBS 방송프로그램 ‘글로벌뉴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방송됐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누리꾼 A 씨는 “대만 TVBS 뉴스에서 한국 코로나와 관련한 뉴스를 내보내며 한국의 태극기를 코로나바이러스로 CG 처리했다”며 “또 한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전 세계 인구의 30%를 차지한다는 내용을 중국어로 대문짝만하게 올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상파 방송에서 저렇게 코로나바이러스를 한 국가 국기에..

尹 “면목 없고 늘 죄송했다” 朴 “취임식 가능하면 참석하겠다”

尹 “면목 없고 늘 죄송했다” 朴 “취임식 가능하면 참석하겠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4-12 14:57업데이트 2022-04-12 16:21 윤석열(오른쪽)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를 예방한 뒤 “아무래도 지나간 과거 있지 않느냐.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 속으로 가진 미안한 마음을 다 말씀드렸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 탄핵의 계기가 된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특검 수사팀장을 맡은 바 있다. 윤 당선인이 말한 ‘지나간 과거’는 이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박 전 대통령과..

“상하이 北 여성노동자 20명 집단탈북? 한달째 행방묘연”

“상하이 北 여성노동자 20명 집단탈북? 한달째 행방묘연”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3-22 10:50업데이트 2022-03-22 11:05 2013년 2월 6일 오전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의 거리를 북한 여성 근로자들이 줄을 맞춰 걸어가고 있다.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는 여성들인 이들은 근처 숙소에서 합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동아일보DB 중국 상하이에 파견된 북한 여성노동자들과 담당 지배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해 격리하던 중 갑자기 사라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이들의 집단 탈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중국 다롄의 한 대북소식통을 ..

中 CCTV “중국 광시성서 132명 탄 여객기 사고”

中 CCTV “중국 광시성서 132명 탄 여객기 사고”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3-21 17:33업데이트 2022-03-21 19:13 132명을 태운 중국 동방항공 소속 보잉 737여객기가 중국 남부 광시(廣西)장족자치구의 야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중국 관영 중앙TV(CCTV) 보도에 따르면 이날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저우로 가던 여객기가 광시장족자치구 우(梧)주 텅(藤)현에서 사고를 당했고 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했다. 여객기는 우저우시 상공에서 연결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가 현장에 접근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 상황을 전해지지 않고 있다. 여객기에는 총 13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승객이 123명, 승무원이 9명이다. 현재 한국 광저우총영사관에서는 여객기에 한국인..

尹, 경제6단체장과 ‘핫라인’ 약속…“언제든 직접 통화”

尹, 경제6단체장과 ‘핫라인’ 약속…“언제든 직접 통화”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3-21 17:02업데이트 2022-03-21 17:1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 6단체장과의 오찬 회동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경제6단체장과 만나 “저와 언제든 직접 통화하실 수 있게 하겠다”며 기업인과의 ‘핫라인(Hot line)’ 구축을 약속했다. 이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경제6단체장과 오찬에서 “기탄없이 의견을 전달해 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요즘 전쟁이란 총이 아닌 반도체가 하는 것이란 말이 있다”며 “정부가 해야 할 일도 기업과 경제활동의 방해 요소를..

[속보]산림청장 “울진 산불 발생 213시간 만에 주불 진화”

[속보]산림청장 “울진 산불 발생 213시간 만에 주불 진화”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3-13 09:03업데이트 2022-03-13 09:46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원들이 12일 오후 경북 울진 응봉산 정상으로 헬기 급속로프로 투입되고 있다. 특수부대 출신들로 구성된 공중진화대는 헬기 급속로프를 이용 산불 가운데 뛰어들어 방화선을 구축하고 기계화장비 등으로 진화작업을 하는 최정예 진화팀이다. 산림청 제공 울진·삼척 산불이 발생 9일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13일 오전 9시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울진 산불의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산불은 오늘까지 총 9일간 진행됐으며 울진군 4개 읍·면, 삼척시 2개 읍·면이 잠정 피해 지역으로..

一般的인 news 2022.03.13

“진행요원에 투표용지 주라고? 뭘믿고?”…확진자 사전투표 부실관리 대혼란

“진행요원에 투표용지 주라고? 뭘믿고?”…확진자 사전투표 부실관리 대혼란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3-05 19:06 업데이트 2022-03-05 22:13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5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유권자들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직접 투표함에 넣는 방식이 아니라 진행요원이 걷는 방식으로 진행돼 곳곳에서 “부정투표 아니냐”는 항의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서초엄마들의 모임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코로나 확진을 받아서 좀전에 투표하러 다녀왔는데, 투표함이 없고, 참관인도 없고, 진행요원이 자기한테 주면 자기가 모아서 투표함에 넣는다고 주고가라 한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는 항의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제보자는 “동사무소 투표소에서 전혀 준비되어 ..

一般的인 news 2022.03.06

울진·삼척 산불로 축구장 1만개 면적 불타…헬기 90대 투입

울진·삼척 산불로 축구장 1만개 면적 불타…헬기 90대 투입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3-06 09:12업데이트 2022-03-06 09:18 지난 4~5일 동해안을 비롯한 강원 곳곳을 휩쓴 산불 대부분이 꺼지지 않은 채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됐다. 강릉·동해 산불을 비롯, 울진·삼척 산불, 영월 산불은 아직 주불을 진화하지 못한 채 이튿날 밤을 맡게 됐다. 사진은 4일 강원도 산불 화재 지역에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대원이 지상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2.3.5/뉴스1 ⓒ News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원 삼척까지 번진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자 산림당국은 6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산불이 계속 번져 주택 ..

一般的인 news 202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