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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강풍 타고 확산…‘원전 방어’ 비상(영상)

울진 산불, 강풍 타고 확산…‘원전 방어’ 비상(영상)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3-04 16:39 업데이트 2022-03-04 17:08 인스타그램 제보 영상 4일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한울원자력본부 방향으로 번져 비상이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제보 영상을 보면 현장 근처 하늘이 짙은 주황빛으로 물들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 울진군 북면 두천리 28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 중이다. 산림당국은 오후 2시 10분을 기준으로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 이상일 때 내려지는 가장 높은 수준의 동원령이다. 산림청..

一般的인 news 2022.03.04

[속보]“우크라 최대 원전, 러 공격에 화재…핵 위험 있다”

[속보]“우크라 최대 원전, 러 공격에 화재…핵 위험 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3-04 09:15업데이트 2022-03-04 09:41 우크라이나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략통신정보보안센터는 오전 1시40분경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의 계속된 포격으로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주(州) 직할 도시 에네르호다르의 자포리자 원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가장 큰 원전으로, 유럽 최대 규모 원전이다. 당국은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공사인 에네그로아톰에 따르면 실제적인 핵 위험 위협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가디언과 우크라이나 인..

NSC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깊은 우려… 엄중한 유감”

NSC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깊은 우려… 엄중한 유감”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2-27 11:09 업데이트 2022-02-27 11:55 27일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상임위원회가 깊은 우려를 표했다. 정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오전 9시부터 10시 10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동향을 보고받고 안보상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그동안 연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인내하면서 한미 공동으로 외교적 해결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금일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깊은 우려..

AFP “키예프 시내서 교전 시작된 듯”

AFP “키예프 시내서 교전 시작된 듯”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2-25 17:02업데이트 2022-02-25 18:47 25일(현지시간)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시내에서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교전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군 공수부대가 디머와 이반키프의 정착지에서 러시아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머는 키예프에서 북쪽으로 약 45㎞, 이반키프는 북서쪽으로 60㎞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AFP는 또 “자사 기자가 키예프시 북부에 있는 오볼론스키 지역에서 소총이 발사되는 소리를 들었으며 보행자들이 몸을 피하려 달아났다”고 전했다. 더 큰 폭발음은 시내 중심부까지 들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참 “北,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발사”…올 6번째 도발

합참 “北,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발사”…올 6번째 도발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1-27 08:07업데이트 2022-01-27 09:18 합동참모본부는 27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6번째 무력시위다. 합참은 이날 오전 8시5분경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우리 군은 오늘(1. 27. 목) 오전 08시경,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판정될 경우 지난 5일과 11일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그리고 14일 철도기동미사일연대 사격훈련, 17일 ‘북..

北,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 발사…올 들어 5번째 무력시위

北,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 발사…올 들어 5번째 무력시위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1-25 13:46 업데이트 2022-01-25 13:50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장거리순항미사일.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25일 오전 동해상으로 기종이 파악되지 않은 미사일 2발 발사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 들어 5번째 무력시위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합참)은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해 현재 제원을 분석 중이다. 다만 순항미사..

北, 네 번째 미사일 발사…靑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 지속”

北, 네 번째 미사일 발사…靑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 지속”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1-17 12:37업데이트 2022-01-17 13:03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긴급회의 개최 북한 국방과학원이 11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해 ‘대성공’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청와대는 17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라고 했다. 해외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도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관련해 “한반도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 40분까지 진행됐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공수처에 통신 사찰당한 대학생들 “우리가 고위공직자, 범죄자인가”

공수처에 통신 사찰당한 대학생들 “우리가 고위공직자, 범죄자인가”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1-03 14:31업데이트 2022-01-03 14:36 사진제공=신전대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 경찰 등 수사 기관들로부터 통신 사찰을 당한 대학생들이 전국 113개 대학 캠퍼스에 통신 정보를 조회한 사유를 밝히라고 촉구하는 대자보를 붙이고 나섰다. 대학생단체 ‘신전대협’은 3일 김태일 의장 등 소속 회원 6명이 수사 기관들로부터 통신 자료를 조회당했다며 이날 새벽 서울대, 경희대 등 대학 캠퍼스에 대자보를 붙였다고 밝혔다. 신전대협은 대자보를 통해 “공수처와 인천지검 등에서 저희 중 대자보를 붙이거나 독서 모임을 했던 학생들의 통신 자료를 들여다봤다”며 “저희가 고위공직자인가, 아니면..

尹효과? 국힘 46% ‘최고치’…與·文 지지율, 동반 하락

尹효과? 국힘 46% ‘최고치’…與·文 지지율, 동반 하락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1-08 09:48 수정 2021-11-08 10:15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국민의힘 지지도는 창당 후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민주당과 동반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성인남녀 25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대비 3.4%포인트 상승한 4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8.2%포인트↑)·충청권(6.6%포인트↑)·호남권(5.9%포인트↑)에서 오름폭이 컸다. 연령대별로는 20대(5.2%포인트↑)·40대(4..

尹 “이번 대선은 상식 윤석열과 비상식 이재명의 싸움”[전문]

尹 “이번 대선은 상식 윤석열과 비상식 이재명의 싸움”[전문]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1-05 15:14 수정 2021-11-05 16:19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선 후보에 최종 선출된 후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윤 후보는 이날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본격적인 본선 대결에 들어간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 수락연설에 나서며 “후보 선출에 대한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과 정권교체의 무거운 사명감을 느..

一般的인 news 202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