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김주형의 기적... PGA 첫 2000년대생 우승 기록 썼다 민학수 기자 입력 2022.08.08 08:03 스무살 김주형이 한국 선수 9번째로 PGA투어 정상에 올랐다. 김주형은 8일 윈덤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정상에 올랐다. /AFP연합뉴스 ‘한국 골프의 새별’ 김주형(20)이 8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 9번째로 PGA투어 정상에 오른 김주형은 PGA투어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우승한 첫 선수다. 2002년 6월1일생인 김주형은 2000년 이후 출생한 선수 중 최초로 PGA 투어에서 우승하며 한국인 역대 최연소(20세 1개월 18일) 우승 기록도 세웠다. 김주형은 “PGA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