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는 7일(한국시간)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골프장(파72.6천238야드)에서 한국 선수끼리 우승 경쟁을 펼친 P&G뷰티 NW아칸소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이선화는 한국 선수 가운데 맨 먼저 시즌 2승을 올렸고 한국 선수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타를 줄인 이미나(27.KTF)와 10언더파 62타를 뿜어낸 재미교포 제인 박(21)이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른 가운데 공동 4위(13언더파 203타)에 안젤라 박(20.LG전자), 그리고 최나연(21.SK텔레콤)과 지은희(22.휠라코리아)가 공동 8위(12언더파 204타)를 차지했고 박인비(20.광운대)가 10위(11언더파 205타)에 이름을 올려 한국 선수 7명이 ‘톱 10’에 합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