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북한 역사학회장, '중국 고구려사 왜곡' 정면 비판 일본 심포지엄 참석 북한이 국제무대에서 처음으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을 강하게 비판했다. 허종호 북한 역사학회장은 19일 후쿠오카(福岡)에서 열린 일본 국립박물관 주최의 고구려 유적 심포지엄에서 "일부 국외 학자들이 고구려가 중국의 속국, 지방정권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한 식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 엄중한 역사 왜곡"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북한 사회과학원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허 회장은 '중세 동아시아에서 고구려의 역사적 지위'란 제목의 발표 논문에서 "고구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