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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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구려관련 역사서(2) - 삼국사기 [三國史記]

삼국사기 [三國史記]   1145년(인종 23) 무렵 김부식(金富軾) 등이 왕명을 받아 편찬한 삼국시대의 정사(正史). 중국의 정사체인 기전체(紀傳體)를 모방한 유교적·중국적 체재를 갖춘 한국 최초의 역사서이다.  초간본은 12세기 중엽에 간행되었으나 전해지지 않는다. 2차판각이 13세기 후반에 있었는데 성암본(誠庵本)으로 알려진 이 책은 남아 있는 《삼국사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일본 궁내청(宮內廳)에도 소장되어 있다. 3차판각은 1394년(태조 3)에 있었는데 잃어버렸고, 4차판각은 1512년(중종 7)에 있었는데 중종임신본(中宗壬申本)·정덕임신본(正德壬申本)·정덕본으로 통칭되고 있다. 조선시대 마지막으로 간행된 것은 《현종실록》자로 간행한 것으로 내사기(內賜記)에 의하면 1760년(영조 3..

[스크랩] 고구려관련 역사서(1) - 삼국유사 [三國遺事]

삼국유사 [三國遺事]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의 보각국사(普覺國師) 일연(一然:1206∼89)이 신라·고구려·백제 3국의 유사(遺事)를 모아서 지은 역사서. 1999년 11월 19일 부산유형문화재 31호로 지정되었다. 활자본이며, 5권 2책으로 구성되었다. 편찬 연대는 미상이나, 1281∼1283년(충렬왕 7∼9) 사이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현재까지 고려시대의 각본(刻本)은 발견되지 않았고, 완본으로는 1512년(조선 중종 7) 경주부사(慶州府使) 이계복(李繼福)에 의하여 중간(重刊)된 정덕본(正德本)이 최고본(最古本)이며, 그 이전에 판각(板刻)된 듯한 영본(零本)이 전한다.  본서는 김부식(金富軾)이 편찬한 《삼국사기(三國史記)》와 더불어 현존하는 한국 고대 사적(史籍)의 쌍벽으로서, 《삼국사기..

[스크랩] 민간서 고구려 우표도감 발간

민간서 고구려우표도감 발간  "中 동북공정·역사왜곡 대응” 중국의 동북공정과 고구려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차원에서 고구려우표 도감이 발간됐다.  20일 고구려우표도감발행추진위원회는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구려가 우리 역사의 뿌리임을 밝힌 ‘고구려! 우리의 미래’라는 역사우표 도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윤명철 동국대 교수가 집필을 맡아 모두 64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 도감은 고구려 문제가 전국민적인 관심사가 될 수 있도록 고구려의 대표적인 인물인 광개토대왕 및 장수왕의 업적을 소개했고, 고구려 옛 도성 사진과 수렵도 등을 발췌해 우표로 만들었다.  이 밖에 도감에는 자체 제작 봉투와 기념엽서 등도 함께 수록됐으며 도감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고구려역사 연구단체에 연구기금..

[스크랩] 고구려 역사 우표도감

"고구려는 우리의 미래” '역사우표도감' 발행한 동국대 윤명철 교수 “중국이 ‘동북공정’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고구려 역사를 왜곡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우표까지 발행한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고구려! 우리의 미래’라는 역사우표도감을 발행하게 됐습니다.”   최근 고구려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역사우표도감’을 발행한 동국대 윤명철(51·역사학·사진) 교수는 24일 인터뷰에서 고구려 역사우표도감 발행 동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 교수는 “고구려 역사우표도감은 중국이 추진하는 동북공정에 대응해 고구려가 한국사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한 고구려역사 알리기 차원에서 각계 인사로 구성된 고구려우표도감발행추진위원회(위원장 손보기 외 6인)를 통해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스크랩] 문화 2004 학술계 논쟁 결산 - 고구려가 불지르고…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문화 2004 학술계 논쟁 결산:    고구려가 불지르고…헌법도 도마위에 △ 2004년은 역사논쟁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의 이념대립이 학계까지 번진 해였다.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국 고구려연구재단·중국사회과학원 공동 학술회의. 제공  2004년 학술계는 유난히 정치관련 쟁점으로 뜨거웠다. 탄핵·동북공정·과거사 규명 등 대내외적 정치쟁점이 학계의 논의를 촉발시킨 해였다. 17대 총선 이후 한국 사회의 재편과 함께, 보수언론을 비롯한 각 사회세력들이 ‘이념전쟁’을 주도한 것도 학계 논쟁의 붓끝을 날카롭게 세우는 데 한몫 했다.  역..

[스크랩] 평양서 고구려 시대 추정 유물 발굴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평양서 고구려 시대 추정 유물 발굴  평양 대성산에서 불상으로 보이는 청동제 조각상과 불경이 발굴됐다고 북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19일 밝혔다.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국사봉 남쪽 경사지의 성벽 돌무더기 속에서 높이 15.3㎝, 길이 15.7㎝, 너비 11.5㎝의 석회석 돌함(석함.石函)이 발견됐고 그 속에서 남녀 조각상이 나왔다. 높이 8.5㎝의 남자 조각상은 청동으로 통째 주물 처리한 다음 도금했으며 여자 조각상의 앞뒷면에는 각각 금ㆍ은박을 붙였다.   장수봉 서남쪽 기슭 돌무더기에서도 ..

[스크랩] 신음하는 중국의 고구려·발해 유적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고구려 돌무덤 20기 한달만에 졸속 복원 신음하는 중국의 고구려·발해 유적  ▲ 중국 당국이 최근 발간한 단행본 ‘발해국 사화’에 실린 지도. 발해의 전 영토가 당나라에 속했던 것처럼 그리고 명목상의 ‘발해도독부’를 마치 실존했던 기관인 것처럼 왜곡했다.지난달 말 중국 길림성(吉林省) 집안시(集安市)의 고구려 유적 우산(禹山)귀족묘지군(群) 입구 전시관. 50인치가 넘는 대형 PDP 모니터 두 대가 오회분(五號墳) 59?벽화를 쉴 새 없이 ‘현장 중계’하고 있었다.   곳곳에 조명을 켜 놓아 대낮처럼 밝은 무덤 안에선 카메라가 이리저리 움직..

[스크랩] “고구려는 中 소수민족”(중)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고구려역사현장을가다](中) “고구려는 中 소수민족” 중국이 고구려를 자국사의 일부로 편입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지린성 지안에 흩어져 있는 고구려 유적에는 우리 조상인 고구려인들의 숨결이 그대로 배어 있는 듯했다. 중국 중앙정부가 막대한 돈을 투입해 지난 2일 재개장한 지린성(吉林省) 지안(集安)시 박물관이 ‘고구려가 중국 고대 지방정권’이라는 주장을 입증하고 있는 역사 왜곡의 현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고구려를 중국 역사에 편입시키려는 의도는 중국 학계의 일부 목소리가 아니라 중국 정부가 직접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

[스크랩] 중국, 재개방한 고구려 지안유적 (상)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고구려 역사현장을가다] (上)재개방한 中 지안유적  ‘살아있는 고구려 박물관’으로 불리는 중국 지린성(吉林省) 지안(集安)시가 지난 2일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이후 일반인의 참관을 일절 금지시켰던 고구려 문화유산을 다시 외부에 공개했다.   기대를 갖고 찾아간 지안은 그러나 모든 것을 ‘서둘러’ 새롭게 바꾼 채 고구려 유적을 선보이고 있었다. 지난해 중국 중앙정부가 세계문화유산 지정에 대비, 3억5천만위안(5백25억원)을 집중 투입한 덕분에 모든 유적지 내 민가는 대부분 철거되고, 유적지에는 새로운 길이 닦이고 토끼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