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는 우리의 미래” '역사우표도감' 발행한 동국대 윤명철 교수 “중국이 ‘동북공정’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고구려 역사를 왜곡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우표까지 발행한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고구려! 우리의 미래’라는 역사우표도감을 발행하게 됐습니다.” 최근 고구려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역사우표도감’을 발행한 동국대 윤명철(51·역사학·사진) 교수는 24일 인터뷰에서 고구려 역사우표도감 발행 동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 교수는 “고구려 역사우표도감은 중국이 추진하는 동북공정에 대응해 고구려가 한국사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한 고구려역사 알리기 차원에서 각계 인사로 구성된 고구려우표도감발행추진위원회(위원장 손보기 외 6인)를 통해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