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歷史. 文化參考 1407

[스크랩] 남북 ‘고구려 유적’ 공동조사 합의

남북 ‘고구려 유적’ 공동조사 합의 2005년안 착수…중국 동북공정 대응 한뜻  남북한 학자들이 고구려 유적에 대한 공동조사에 합의했다. 고구려연구재단(이사장 김정배)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러시아에서 열린 ‘고조선·고구려·발해에 관한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한 남북한 학자들이 평양 인근의 고구려 고분 벽화 등에 대한 공동조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정배 이사장은 “구체적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공동조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구려연구재단과 북한의 조선사회과학원, 러시아 극동국립기술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회의에서 남북 학자들은 “고조선, 고구려, 발해 역사가 우리 역사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 역사”라는 점에 뜻을 모았다. 고구려연구재단은 “중국의..

[스크랩] 고구려관련 역사서(3) - 삼국지 [三國志]

삼국지 [三國志] 진(晉)나라의 학자 진수(陳壽:233∼297)가 편찬한 것으로, 《사기(史記)》 《한서(漢書)》 《후한서(後漢書)》와 함께 중국 전사사(前四史)로 불린다. 위서(魏書) 30권, 촉서(蜀書) 15권, 오서(吳書) 20권, 합계 65권으로 되어 있으나 표(表)나 지(志)는 포함되지 않았다.  위나라를 정통 왕조로 보고 위서에만 帝紀)>를 세우고, 촉서와 오서는 列傳)>의 체제를 취했으므로 후세의 사가(史家)들로부터 많은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저자는 촉한(蜀漢)에서 벼슬을 하다가 촉한이 멸망한 뒤 위나라의 조(祚)를 이은 진나라로 가서 저작랑(著作郞)이 되었으므로 자연 위나라의 역사를 중시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 때문에 후에 촉한을 정통으로 한 사서(史書)도 나타났다. 그러나 찬술..

[스크랩] 고구려관련 역사서(2) - 삼국사기 [三國史記]

삼국사기 [三國史記]   1145년(인종 23) 무렵 김부식(金富軾) 등이 왕명을 받아 편찬한 삼국시대의 정사(正史). 중국의 정사체인 기전체(紀傳體)를 모방한 유교적·중국적 체재를 갖춘 한국 최초의 역사서이다.  초간본은 12세기 중엽에 간행되었으나 전해지지 않는다. 2차판각이 13세기 후반에 있었는데 성암본(誠庵本)으로 알려진 이 책은 남아 있는 《삼국사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일본 궁내청(宮內廳)에도 소장되어 있다. 3차판각은 1394년(태조 3)에 있었는데 잃어버렸고, 4차판각은 1512년(중종 7)에 있었는데 중종임신본(中宗壬申本)·정덕임신본(正德壬申本)·정덕본으로 통칭되고 있다. 조선시대 마지막으로 간행된 것은 《현종실록》자로 간행한 것으로 내사기(內賜記)에 의하면 1760년(영조 3..

[스크랩] 고구려관련 역사서(1) - 삼국유사 [三國遺事]

삼국유사 [三國遺事]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의 보각국사(普覺國師) 일연(一然:1206∼89)이 신라·고구려·백제 3국의 유사(遺事)를 모아서 지은 역사서. 1999년 11월 19일 부산유형문화재 31호로 지정되었다. 활자본이며, 5권 2책으로 구성되었다. 편찬 연대는 미상이나, 1281∼1283년(충렬왕 7∼9) 사이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현재까지 고려시대의 각본(刻本)은 발견되지 않았고, 완본으로는 1512년(조선 중종 7) 경주부사(慶州府使) 이계복(李繼福)에 의하여 중간(重刊)된 정덕본(正德本)이 최고본(最古本)이며, 그 이전에 판각(板刻)된 듯한 영본(零本)이 전한다.  본서는 김부식(金富軾)이 편찬한 《삼국사기(三國史記)》와 더불어 현존하는 한국 고대 사적(史籍)의 쌍벽으로서, 《삼국사기..

[스크랩] 민간서 고구려 우표도감 발간

민간서 고구려우표도감 발간  "中 동북공정·역사왜곡 대응” 중국의 동북공정과 고구려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차원에서 고구려우표 도감이 발간됐다.  20일 고구려우표도감발행추진위원회는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구려가 우리 역사의 뿌리임을 밝힌 ‘고구려! 우리의 미래’라는 역사우표 도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윤명철 동국대 교수가 집필을 맡아 모두 64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 도감은 고구려 문제가 전국민적인 관심사가 될 수 있도록 고구려의 대표적인 인물인 광개토대왕 및 장수왕의 업적을 소개했고, 고구려 옛 도성 사진과 수렵도 등을 발췌해 우표로 만들었다.  이 밖에 도감에는 자체 제작 봉투와 기념엽서 등도 함께 수록됐으며 도감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고구려역사 연구단체에 연구기금..

[스크랩] 고구려 역사 우표도감

"고구려는 우리의 미래” '역사우표도감' 발행한 동국대 윤명철 교수 “중국이 ‘동북공정’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고구려 역사를 왜곡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우표까지 발행한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고구려! 우리의 미래’라는 역사우표도감을 발행하게 됐습니다.”   최근 고구려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역사우표도감’을 발행한 동국대 윤명철(51·역사학·사진) 교수는 24일 인터뷰에서 고구려 역사우표도감 발행 동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 교수는 “고구려 역사우표도감은 중국이 추진하는 동북공정에 대응해 고구려가 한국사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한 고구려역사 알리기 차원에서 각계 인사로 구성된 고구려우표도감발행추진위원회(위원장 손보기 외 6인)를 통해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스크랩] 문화 2004 학술계 논쟁 결산 - 고구려가 불지르고…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문화 2004 학술계 논쟁 결산:    고구려가 불지르고…헌법도 도마위에 △ 2004년은 역사논쟁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의 이념대립이 학계까지 번진 해였다.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국 고구려연구재단·중국사회과학원 공동 학술회의. 제공  2004년 학술계는 유난히 정치관련 쟁점으로 뜨거웠다. 탄핵·동북공정·과거사 규명 등 대내외적 정치쟁점이 학계의 논의를 촉발시킨 해였다. 17대 총선 이후 한국 사회의 재편과 함께, 보수언론을 비롯한 각 사회세력들이 ‘이념전쟁’을 주도한 것도 학계 논쟁의 붓끝을 날카롭게 세우는 데 한몫 했다.  역..

[스크랩] 평양서 고구려 시대 추정 유물 발굴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평양서 고구려 시대 추정 유물 발굴  평양 대성산에서 불상으로 보이는 청동제 조각상과 불경이 발굴됐다고 북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19일 밝혔다.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국사봉 남쪽 경사지의 성벽 돌무더기 속에서 높이 15.3㎝, 길이 15.7㎝, 너비 11.5㎝의 석회석 돌함(석함.石函)이 발견됐고 그 속에서 남녀 조각상이 나왔다. 높이 8.5㎝의 남자 조각상은 청동으로 통째 주물 처리한 다음 도금했으며 여자 조각상의 앞뒷면에는 각각 금ㆍ은박을 붙였다.   장수봉 서남쪽 기슭 돌무더기에서도 ..

[스크랩] 신음하는 중국의 고구려·발해 유적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고구려 돌무덤 20기 한달만에 졸속 복원 신음하는 중국의 고구려·발해 유적  ▲ 중국 당국이 최근 발간한 단행본 ‘발해국 사화’에 실린 지도. 발해의 전 영토가 당나라에 속했던 것처럼 그리고 명목상의 ‘발해도독부’를 마치 실존했던 기관인 것처럼 왜곡했다.지난달 말 중국 길림성(吉林省) 집안시(集安市)의 고구려 유적 우산(禹山)귀족묘지군(群) 입구 전시관. 50인치가 넘는 대형 PDP 모니터 두 대가 오회분(五號墳) 59?벽화를 쉴 새 없이 ‘현장 중계’하고 있었다.   곳곳에 조명을 켜 놓아 대낮처럼 밝은 무덤 안에선 카메라가 이리저리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