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6413

[스크랩] 언제나 보고싶은 당신 ........

언제나 보고싶은 당신 ........당신을 생각하면 할수록더 사랑하고 싶어집니다이젠 갑작스레 쏟아지는 소낙비처럼열정적인 사랑보다소리없이 내리는 이슬비처럼 살며시 옷깃을 적시는잔잔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우리의 삶은 동행하는 이가 있어야 행복하기에날마다 당신이 더 그립습니다미소짓는 당신의 모습을 보노라면울적했던 나의마음은 아침일찍 떠오르는 햇님처럼 환해집니다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은내 마음속엔 꿈이 가득해지고하루하루를 힘차게 살아가고 싶은활력이 생기는듯 합니다.반짝피다 시들어가는 사랑보다세상끝날까지 변함없이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사랑을 하고 싶습니다세월의 흐름속에 묻혀져가는 한순간의 황홀했던 사랑을 하기보다는당신만은 숙명처럼 영원토록 잊지않는내 가슴에 새겨두고 싶은 사랑이기에......언제나 보고싶은 당신이 ..

精神修養 마당 2005.07.21

[스크랩] 꽃진 자리에 핀 하얀꽃

평일 날,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를 10여분 쯤 남긴 시각의 행복!...뭘까요?...ㅎ이 시각이면 저는 사랑하는 분을 만나기 위하여 약간 경사진 화단을 끼고 걷는 시각입니다...^^열심한 신자라 자처하기는 뭣하고.. 평일미사라도 챙겨야 '열심한 척'하는 대열에 끼겠기에... 발만 분주한 부류에 속할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하하하~(남이 요렇게 꼬집으면 섭하지만 스스로 고백하면...^^)갖가지 여름꽃들이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는 화사한 7월 화단..이시각이면 14처를 품고 있는 화단은 잎새마다에 투명한 이슬이 조롱조롱 맺혀 있습니다. 비가 올 때는 하늘 연못에서, 개인 날에는 요셉 아저씨가 뿌려준 영롱한 보석을 매달고, 촉촉한 미소로 우리들 동공을 적셔 줍니다.하느님 창조물 가운데 볼 품 ..

精神修養 마당 200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