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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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민동락(與民同樂)

여민동락(與民同樂) 용화(龍華) 2024. 9. 13. 08:23퇴계가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제자 들을 양성한다는 소식이 널리 퍼지자, 일찌기 영의정의 벼슬을 지낸 바 있는 쌍취헌 권철이 퇴계를 만나고자 도산서당을 찾아 갔다.권철은 그 자신이 영의정의 벼슬까지 지낸 사람인데다가, 그는 후일 임진왜란때 행주산성에서 왜적을 크게 격파한 만고 권률장군의 아버님이기도 하다. 권률장군은 선조 때의 명재상이었던 이항복의 장인 이기도 했다.서울서 예안까지는 5백50리의 머나먼 길이다. 영의정까지 지낸 사람이 머나먼 길에 일개 사숙의 훈장을 몸소 찾아 온다는 것은, 그 당시의 관습으로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권철은 퇴계를 친히 방문하기로 했던것.도산서당에 도착 하자 퇴계는 동구 밖까지 예의..

精神修養 마당 2025.02.11

[김대중 칼럼] 사법(司法)이 나라를 구해야

오피니언 칼럼​[김대중 칼럼] 사법(司法)이 나라를 구해야​세계는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트럼프 관심은 한국이 아닌북 김정은과 한반도 안정대한민국 생존과 관련해선윤석열, 이재명도 2차적 문제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탄핵 터널 벗어난 정상 국가그 단초가 사법에 달려 있다​김대중 칼럼니스트입력 2025.02.11. 00:16업데이트 2025.02.11. 06:53​​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헌법재판소 출신의 한 법조인은 최근 신문 칼럼에서 “헌재의 판결은 고도의 사법(司法) 정치”라고 했다. 이때 정치는 오늘날 정치권에서 횡행하는 술수 정치와는 다른, 정책적 결정으로서의 정치라고 했다. 어느 쪽이 옳고 그르냐는 사물적(事物的) 판단..

Free Opinion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