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4/06/27 10

[사설] 국회 장악 정당이 낸 온갖 기이한 법안들, 혀를 차게 한다

오피니언사설​[사설] 국회 장악 정당이 낸 온갖 기이한 법안들, 혀를 차게 한다​조선일보입력 2024.06.27. 00:25​​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26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윤석열 정부 무력화와 방송 장악, 정치 공세용 법안들을 쏟아내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22대 국회가 어렵게 문을 열자마자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입법 폭주를 시작했다. 그 법안들을 살펴보면 발상이 무리하고 내용이 황당해서 혀를 차게 하는 것들이 적지 않다. 대통령이 이미 거부권을 행사한 방송법과 노란봉투법을 다시 밀어붙이는 것부터 그렇다. 두 법은 민주당이 여당일 때는 문제가 있다고 처리하지 않았던 것이다. 국회 재의결에서 부결까지 됐..

[스크랩] 황 혼

황 혼 화풍 ・ 2024. 6. 2. 22:10 [출처] 황 혼|작성자 화풍황 혼 ​- 이인호 시-​​늙어 가는 길 처음 가는 길입니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입니다. ​무엇 하나 처음 아닌 길은 없지만, 늙어가는 이 길은 몸이 마음과 같지 않고 방향 감각도 매우 서툴기만 합니다. ​가면서도 이 길이 맞는지? 어리둥절 할 때가 많습니다. ​때론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 멍하니 창밖만 바라보곤 합니다. ​시리도록, 외로울 때도 있고, 아리도록,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어릴 적 처음 길은 호기심과 희망이 있었고, ​젊어서의 처음 길은 설렘으로 무서울 게 없었는데, ​처음 늙어가는 이 길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언제부터 인가 지팡이가 절실하고, 애틋한 친구가 그리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래도, 가..

文學산책 마당 2024.06.27

[사설]민주당 “반도체 100조 금융”에 정부 “적극 환영”… 참 모처럼만에

오피니언사설[사설]민주당 “반도체 100조 금융”에 정부 “적극 환영”… 참 모처럼만에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6-26 23:302024년 6월 26일 23시 30분 크게보기뉴스1더불어민주당이 정부 발표나 여당안보다 과감한 ‘민주당표 K칩스법’을 내놨다. 올해 말 시효가 끝나는 반도체 시설투자·연구개발(R&D) 세액공제 기간을 연장하고, 공제 비율도 대폭 높이는 등 경제계가 요청한 내용들이 반영됐다. 정쟁에만 몰두하던 여야가 국가 미래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쟁하는 긍정적 사례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커졌다.민주당이 마련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 시설투자액의 15∼25%를 법인세에서 깎아주던 것을 25∼35%로, 30∼40%였던 R&D 세액공제율은 40∼50%로 높였다. 공제율을 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