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조 반도체 클러스터, 전기 없어 못 돌린다
조선경제산업·재계622조 반도체 클러스터, 전기 없어 못 돌린다[송배전망의 전력난 경고] [2]조재희 기자조재현 기자입력 2024.06.05. 00:49업데이트 2024.06.05. 07:40SK하이닉스가 용인시 원삼면에 추진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SK하이닉스 제공이대로면 622조원을 투입해 경기 평택·화성·용인·이천 등에 조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공장을 다 지어 놓고도 전기가 없어 돌리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불과 12년 뒤부터는 대규모 전기를 동해안과 호남에서 받아와야 하지만, 송전 선로는 구체적인 건설 계획조차 확정되지 않았다.반도체 공장을 비롯해 각종 최첨단 설비와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의 전기 수요가 날로 커지면서 2038년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