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12 289

[사설] 비극 초래 무리한 수사에도 반성 없는 경찰

중앙SUNDAY 오피니언 ​ [사설] 비극 초래 무리한 수사에도 반성 없는 경찰 ​ 중앙선데이 입력 2023.12.30 00:10 이선균씨 3차 조사 비공개 요청 거절 드러나 ​ 19시간 밤샘 조사도 관련 규칙과 맞지 않아 ​ 경찰의 후진적 수사 관행 철저한 조사 필요 ​ ​ 배우 이선균씨의 발인식이 어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가족과 동료 배우 등이 눈물 속에 마지막 인사를 했다. 세계적 인지도를 지닌 최정상급 배우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자체로도 놀랍지만, 하나씩 드러나는 고질적 수사 관행이 우리 사회에 충격을 던진다. 경찰의 이씨 내사 사실이 지난 10월 한 지방 언론에 처음 보도된 이후 온갖 사생활 관련 폭로가 속출했다. 경찰은 지난 10월과 11월에 이어 지난 23일까지 이씨를 석 달..

Free Opinion 2023.12.30

[단독]軍, ‘독도 논란’ 교재 집필과정 감사 착수… “日정부 주장” 자문위원의 문제제기 묵살

동아일보 |정치 ​ [단독]軍, ‘독도 논란’ 교재 집필과정 감사 착수… “日정부 주장” 자문위원의 문제제기 묵살 ​ 손효주 기자 입력 2023-12-30 01:40업데이트 2023-12-30 01:40 “해당부분 집필 장교가 보고 안해” 예산 절반 집행돼 혈세낭비 논란도 신원식 “모두 내 책임” 공식 사과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해 논란이 된 국방부의 ‘장병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와 관련해 집필 당시 자문 과정에서 해당 기술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집필자가 이런 의견을 보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은 국방부 감사관실이 교재 집필 과정에 문제점이 있었는지를 짚어보기 위해 28일부터 대대적으로 착수한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신원식 국..

[특파원 리포트] ‘가족 중심’의 미국

오피니언 특파원 칼럼 ​ [특파원 리포트] ‘가족 중심’의 미국 ​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입력 2023.12.30. 03:00 ​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월 24일 추수감사절 휴가 중 손녀 피네건과 함께 매사추세츠주의 휴양지 낸터켓의 서점을 구경하고 나오면서 기자들에게 구입한 책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AFP 연합뉴스 ​ 한 해가 저무는 이맘때면 워싱턴DC는 평소와 달리 한적해진다. 미국 정부와 의회, 관련 업계의 많은 사람이 가족과 함께 연말을 보내려 도시를 떠나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올 연말을 부인, 손녀와 카리브해의 휴양지 세인트크로이섬에서 보내고 있다. 미국 연방 상·하원도 크리스마스 전주부터 휴회에 들어가 의원과 보좌진 대부분이 지역구나 고향으로 떠났다. 미국 직..

다양한 도우미 202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