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찬양’ 이적물 뿌리고…중국인에 함정 위치 알린 해군 병사
정치 외교·국방 ‘김일성 찬양’ 이적물 뿌리고…중국인에 함정 위치 알린 해군 병사 이가영 기자 입력 2023.12.19. 13:43업데이트 2023.12.19. 16:40 해군 병사 자료사진. /뉴스1 현역 해군 병사가 북한 김일성 일가와 주체사상을 찬양하는 내용의 이적표현물을 제작해 병영 내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국군방첩사령부에 따르면 해군검찰단은 국가보안법 및 군형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A병장을 이날 기소했다. 군검찰은 지난 4월 송치된 A병장에 대한 보강수사를 통해 범행 경위 및 세부 내용, 추가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해군에 입대해 함대사령부 소속 승조원으로 근무해 온 A병장은 휴가 기간인 지난해 11월 자기 집에서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인터넷 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