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가을을 맞으며

鶴山 徐 仁 2006. 8. 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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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을 맞으며♠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모습을 감추면 들녘에 일렁이는 녹색의 물결도 사라지고 황금빛 들녘에선 농부의 추수를 기다리며 한해 동안 흘린 땀의 댓가를 결실 맺겠지 잎새들이 단풍들고 어느새 찬서리 내리면 가을을 노래하는 낙엽이 떨어져 쌓여가고 앙상한 나무가지 서늘한 바람을 마주하며
        지난 봄과 여름 삶의 모습을 짚어 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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