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지금의 나를 사랑해 주세요.

鶴山 徐 仁 2006. 2. 6. 14:57
  


      ◈ 지금의 나를 사랑해 주세요 ◈

      만일 자신을 용서하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당신은 자신의
      아름다움만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청명한 하늘, 반짝이는 별의 감동,
      숨쉬는 것의 경이로움, 바람의 수목과
      속삭이는 설렘, 꽃들의 화려한 외출,
      비 오는 날의 포근함 등 당신을 둘러싼
      모든 사물의 아름다움도 보지 못합니다.
      물론 친구와 부모 형제, 그리고 주위
      모든 사람들의 아름다움도 알지 못한 채
      세월을 보낼지 모릅니다.

      =가나모리 우라코의
      <참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중에서=

      * 내가 나를 용서하는 것이,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잘 알면서도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문득 주변을 둘러보니 하늘은 파랗고
      겨울치고 날씨가 따뜻하네요.
      지금까지 실수한 모습도 내 모습임을
      인정하고 사랑하려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의 삶은 더 나은 모습으로
      날 찾아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