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정녕! 금권만능(金權萬能)주의 이가국(李家國)을 개국하게 되려는 가!

鶴山 徐 仁 2024. 12. 14. 19:53

 

도덕성을 상실한 한국 사회의 돌아가는 현상을 보고 있노라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머지않아 사라지고, 새로운 국가, 금권주의 이가국이 그들 패거리들의 시나리오대로 곧, 개국의 절차를 밟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게 됩니다.

오늘 드디어, 현직 대통령의 국회 탄핵을 계획대로 잘 마무리를 하였으니, 불과 얼마 전에 경기도 지사를 하면서 50억 클럽이니, 어쩌고 하면서 대법관도 돈으로 매수하여 대법원 무죄 판결을 거뜬하게 성취시킨 풍부한 경험을 배경으로 이미 충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터이니, 이젠 그때보다는 훨씬 더 높은 수치로 0을 한 개 더 추가하여 판을 돌리게 된다면, 과거 박근혜 탄핵 재판 과정을 지켜본 경험을 잊지 않고 있는 헌법재판소인들 대법관을 주물렀든 실적을 가진 패거리들을 동원한다면 헌재의 재판관인들 주무를 수 없을까 싶은 상상을 하게 되는군요! 때마침,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소용돌이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시기까지 적절한 타이밍이니, 세계의 좌파 패거리 정치꾼들이 잘 사용하는 공짜 돈을 크게 한 번만 풀어도 엎친데 덮친격으로 단 시간에 경제적 폭망까지 아주 쉬울 테니 금권주의 국가를 건설하기에는 너무나 안성맞춤으로 호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단하게 되는군요! 그래야만 국제적인 경제 악화에 편승하여, 새로운 금권만능의 새로운 국가 사회를 건설하기에 호기를 맞지 않을까 싶네요!

지난, 4.15 총선 후 유행했든 3류 정치꾼에 쓰레기 국민이라는 소리를 듣기에 꼭 맞는 사회의 맛을 이것을 자초한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이기에 무척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젊은 층의 인재들은 현 시국을 탈출하여 선진국으로 이주들을 잘도 하고 있지만 우리 같은 노인 층이야 어쩔 수 없이 남은 날 동안은 버티고 있을 수밖에 없군요! 오늘도 부고장이 카톡방에 뜨는 것을 보게 되니, 하기야, 생존자들이라고 해야 얼마나 길게 갈지는 모르지만 세상살이 무서운 줄 모르고 성장한 청장년 세대들은 자업자득으로 스스로 미래의 무덤을 스스로 잘 파고 있다고 할지언정 아직 철 모르고 자른 채 자라고 있는 유아 세대들의 미래를 생각하니, 좀 답답하긴 합니다.

비록, 1970년대 이후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을 격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분에 넘치는 풍요를 누리고도 국가와 사회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하는 마음은커녕, 아예 도덕성이란 찾아볼 수 없는 사회를 만든 현재 한국인들에게는 인과응보[因果應報]라고 탓할 사람이 별로 없으리라는 생각입니다.

1960년대 말에 군사교육으로 도미교육을 받으러 가서 미국 쇼핑몰의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많은 차량들을 보고 카메라의 셔터를 몇 번씩이나 누렀든 경험이나 군사학교의 인근에 있든 일본 큰 규모의 소니공장을 보면서, 많이 부러워했든 경험, 중동 국가 장교들은 물론이지만 필립핀이나 동남아에서 유학 온 장교들까지 한국군 장교들을 업씬 여기려고 하든 시절을 생각하면, 현재 한국 사회의 성장에 한없이 감사한 마음을 가지지 않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월남전에 참전했을 때는 월남 사회의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면서, 북쪽의 공산 월맹과 전쟁 중인 국가에서 저렇게 살아간다면 이 나라가 결코, 길게 온전치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날의 한국 사회를 보고 있노라면, 지난날의 월남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여겨지며, 어떤 부문은 오히려 당시 월남 사회보다 더 엉망진창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며칠 전 국회에서는 여고생 시절에 발생한 5.18 사태에 국가유공자로 등록되고, 국회의원 배지를 몇 차례나 달고 있는 자가 행정부의 장관들을 강제로 국회에서 앉았다 일어나 훈련을 몇 차례나 반복시키는 것 마치, XX훈련소 같은 꼬락서니를 보면서, 그냥,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부끄러웠을 뿐만 아니라, 이제 이나라도 끝장이 보이는구나! 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미래의 새로운 나라의 형상을 그려보게 만드는 것 같아서, 혼자 저절로 허탈하게 웃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나라의 모습을 오래 볼 수 있는 긴 시간은 없겠지만 이 세대의 아집과 이기심으로 단단히 무장한 채, 기회주의, 보신주의, 금권만능주의에 온통 푹 썩은 패거리들에게 반드시, 곧,  인과응보[因果應報]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