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버려야 할 것과 가져야 할 것으로, 아집과 이기심 그리고 배려와 이타심을 얘기하고자 하지만, 실상은 말처럼, 행동으로 옮기면서 살아가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게 될 것이라고 여겨진다.
요즘 같은 세상살이 속에서는 더군다나 보통 사람으로 살고 있지 않은 정치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종종 숙고해 보게 된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직업 정치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꾼들 중에는 시정잡배[市井雜輩]보다도 오히려 나쁜 인간들이 적지 않게 활개 치고 있어서 국민들을 이간질하고 농락하는 추태를 비일비재[非一非再]하게 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국민의 다수가 어느 것이 진짜고 가짜인지 어느 게 정상이고 비정상인지를 구분하기조차 혼돈스러울 지경에 이르렀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바로, 어용 직업 정치꾼과 어용 언론인들이 아무쪼록, 조속히 개과천선[改過遷善]하여, 좀 더 인간답게 사회생활을 했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국가의 통치자가 무능하고, 잔꾀를 부리면서, 사리사욕으로 패거리 정치를 하게 되면, 국가의 종말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지를 이미 자유월남이나 아프칸 사태를 통하여, 우리 한국인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버릴 것(아집과 이기심)과 가질 것(배려와 이타심)을 깨닫지 못하고, 온갖 권모술수[權謀術數]를 동원하여, 감언이설과 선전선동으로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제발, 고령의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언론매체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산 역사를 증언하고, 인간의 삶의 바른 길을 권면[勸勉]하고 계시는 김형석, 김동길 교수 같은 분들의 말씀을 자주 마음에 새겨서, 이제는 모두가 진솔한 마음 가짐으로, 정말 버릴 것(아집과 이기심)과 가질 것(배려와 이타심)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고민을 해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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