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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의 넋두리

국민이 자초한 명재경각(命在頃刻)의 국운(國運)

鶴山 徐 仁 2020. 1. 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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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자초한 명재경각(命在頃刻)의 국운(國運)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한국사회가 얼마나 풍요로운지,
전 세계 많은 국가들 가운데서 
살림살이 수준이 얼마나 좋은 지, 
이 사회에서 태어나서 살았어도
때로는 스스로도 무척, 감회롭다. 
하지만, 음식도 급하게 먹으면, 
자주 급체할 경우가 많은 것처럼, 
다수의 국민이 풍요를 누리면서도  
국가와 사회공동체에 대하여
배려심과 감사함을 갖지 못하고,
이기심과 아집이 지나치다 보니,
사회갈등이 유발되는 것 같다.
우리 국민은 피와 땀으로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을 
스스로 파괴하는 대열에 동참하여, 
종북좌익 패거리에 정권을 맡겨서,
그동안 쌓은 공든 탑을 무너뜨리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닌가 말이다.
서독에서 피와 땀을 흘린 파독광부들,
간호사 분들, 중동지역 건설현장에서
악전고투하던 대한민국의 건설노동자,
베트남 전선에서 전사한 한국군 장병들,
우리의 선인들이 현재 이 나라꼴을 보면, 
하늘나라에서도, 통탄하고 계실 것이다. 
면목이 없고, 한심하고, 죄송할 뿐이다.
세계 많은 국가들이 경이롭게 여기던,
대한민국이 달나라 정권으로 인하여
이렇게 단 시간에 무너져 내리는데,
어리석고, 우둔하게 처신하고 있는
다수의 이 시대에 살고 있는 국민들은
과연, 어떤 국가관을 가지고 있을까를
진솔하게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다.
요즘, 돌아가는 나라꼴을 보노라면,  
우리 사회 국민의 다수가 자초한 
국운(國運)이 명재경각(命在頃刻), 
곧, 머지않아 과거 "자유월남"처럼, 
세계 지도 상에서 지워지지 않을까, 
너무나 울적하고 한심한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