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그리스도인과 세상 권세 (롬 13:1~7)외 1

鶴山 徐 仁 2018. 6. 2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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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6일 (화)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그리스도인과 세상 권세 (롬 13:1~7)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5.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6.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군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 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본문 해석

크리스천의 국가관은 중요합니다.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경적인 국가관을 정립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세상의 모든 정부를 다 부정적으로 보고, 그리스도인은 그것을 인정하지 말아야하는 걸까요? 종교개혁 시대에 어떤 그룹은 실제로 이러한 것들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주장하면서 세상 정부를 인정하지 않고 반란을 일으켰다가 몰살되기도 했습니다. 어떤 그룹은 아예 세상을 등지고 산 속으로 들어가 은둔자로서 살기도 했습니다. 

모든 말씀은 먼저 그 상황 속에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예컨대 바울은 교회에서 모든 여자들이 머리에 수건을 쓰라고 말합니다(고전11:5). 그러나 오늘날 현대의 여성들은 교회에서 머리에 수건을 쓰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의 일차적인 수신자인 로마교회는 당시 로마정부로부터 심각한 박해의 위협 아래에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신앙적인 것이지만 동시에 정치적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당시 로마 시민의 의무인 황제숭배를 거부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에게만 머리를 숙이고 절했습니다. 이것을 로마황제가 좋아할 리 만무했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세상 정부로부터 혹독한 박해와 탄압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바울의 권면은 이해가 됩니다. 정부와의 필요 없는 충돌을 피하라는 실제적인 의도가 깔려 있는 것입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라고 바울은 강조합니다(1). 비록 그것이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과 탐욕과 관계있지만, 그럼에도 세상의 권력은 하나님이 허용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비상 질서”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의 본래적인 의도는 아니지만, 인간의 죄와 타락으로 인해 임시적으로 세워진 질서라는 의미입니다. 

독도를 가지고 시비를 거는 일본이나, 북한의 권력도 그렇다면 하나님이 세우신 것일까요? 원리적으로는 그렇다고 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허용 없이는 참새 한 마리도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가권력은 세상적인 “하나님의 사역자”의 기능을 담당합니다. 주님은 국가에 칼의 힘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칼은 선한 백성을 위협하고 죽이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칼의 힘은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일에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것을‘정의’(justice)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세상적인 국가의 가장 큰 임무는 정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정의란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벌을,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보상을 주는 것입니다. 만일 국가가 이런 정의의 속성을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북한의 정권은 하나님이 허락한 칼을 전혀 엉뚱한 곳에 사용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러한 불의한 정권에 저항할 것인가 혹은 복종할 것인가는‘양심’의 문제라고 바울은 가르치고 있습니다(5절). 

 

바울은 세상 시민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성실히 준행할 것을 가르칩니다. 조세와 관세를 납부하고 두려워해야하는 사람은 두려워하고 존경할 할 사람은 존경하라고 가르칩니다(6-7). 따라서 세속적인 국가의 시민인 그리스도인은 말씀과 양심에 따라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국가와 정부 자체를 부정하는 무정부주의는 성경의 가르침과 상반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러면서도 하나님 나라의 백성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처럼 이중적인 시민권자입니다. 세속 국가의 시민이면서 동시에 하늘나라의 시민입니다. 국가는 하나님의 다스림의 한 방편임을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국가와 정부를 통해 질서가 유지되며 평화가 보존되는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 국가의 근본적인 임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나는 지금 크리스천으로 국가 지도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위하여 기도합시다.

- 어떻게 하나님의 주권이 세상속에서 구현되어야할지 정리하십시다. 

오늘의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사계절이 분명한 나라에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나라가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는 복된 나라로 구별하여 주시옵소서. 위정자들에게 믿음과 지혜를 주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뺨 한 대 맞으면 돼 점프해!
인문학 나눔

“특전사들은 본격적인 낙하산 훈련에 앞서 10미터 높이에서 점프하는 훈련을 한다.  

10미터는 인간이 느끼는 가장 공포스러운 높이라고 한다. 

여기서 점프를 하고 나면 나머지 높이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점프를 해야 날아오르는데, 첫 번째 점프가 그리도 어렵다.  

이때 옆에서 ‘이봐,넌 할 수 있어(중략).  뺨 한 대 맞아 보면 별것 아니야!’

하며 용기를 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재욱 저(著) 「인문학을 하나님께」(규장, 15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소년 정주영(현대그룹 전 회장)이 무작정 상경길에 강을 만납니다. 

나루터에 도착한 그는 돈이 없어 한참을 망설이다 배에 오릅니다.  

강을 지나다 뱃삯이 없어 뺨을 맞고 욕을 들었습니다.  

뱃사공이 말했습니다.  “네 이놈, 어떠냐 후회되지?”  “네, 아저씨”

“그래 후회될 짓을 왜해! 조그만 놈이 공짜로 배를 타다니.”

“뺨 맞은 게 후회 되는 게 아니라 뺨 한 번이면 그냥 탈 수 있는데 

탈까 말까 망설이다 허비한 시간 때문에 후회하고 있어요...”

기독 메시지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이스라엘 백성은 열두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열 명의 정탐꾼들은 온갖 부정적인 견해를 쏟아냈습니다.  

그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멘붕에 빠졌습니다. 

이때 여호수아와 갈렙이 이렇게 외칩니다.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민14:9하)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의 외침은 주춤거리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별 것 아니야, 뺨 한 대 맞으면 돼! 점프해!” 

이런 말을 해주는 믿음의 친구가 좋습니다. 

그림 큐티더 보기
골로새서 1장 25절
고린도전서 15:10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I have become its servant by the commission God gave me to present to you the word of God in its fullness

도서 큐티더 보기
그때가 인생의 절정기입니다

인생의 절정기는 

 의로운 태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인생의 중심에 떠 계실 때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중심에서 내 인생을 통치하고 계신다면 

치유와 회복과 놀라운 일이 일어나며 

그때가 내 인생의 전성기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절정기는 내 중심에 계시는 

주님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을 때입니다.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의 손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었습니다. 

 기도하는 손으로 모세는 하나님과 통하였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손이 있을 때가 인생의 절정기입니다. 

   - 한태수 목사의 ′내 인생의 절정기′에서-      

 

기도를 쉬는 것은 죄요, 

하나님의 도움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또한 목숨을 걸고 충성할 때가 인생의 절정기입니다(계 2:10).

 충성이란 죽는 셈 치고 죽을 각오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충성하는 자를 계속하여 들어 쓰십니다. 

촛대를 옮기지 않습니다.

충성할 때에 하나님은 원수 마귀의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며 진멸하십니다. 

쉬임 없는 기도와 죽을 각오로 충성 할 때  

 마귀의 세력이 위축되고 무너지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의 자유가 있습니다.

 그때가 인생의 절정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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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5일 (월)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하나님의 주권과 국가 (삼상 8:4~22)

4.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6.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한 그것을 사무엘이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8.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9.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계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알게 하라
10. 사무엘이 왕을 구하는 백성에게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일러
11. 가로되 너희를 다스릴 왕의 제도가 이러하니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취하여 그 병거와 말을 어거케 하리니 그들이 그 병거 앞에서 달릴 것이며
12. 그가 또 너희 아들들로 천부장과 오십부장을 삼을 것이며 자기 밭을 갈게 하고 자기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 병기와 병거의 제구를 만들게 할 것이며
13. 그가 또 너희 딸들을 취하여 향료 만드는 자와 요리하는 자와 떡 굽는 자를 삼을 것이며
14. 그가 또 너희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의 제일 좋은 것을 취하여 자기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15. 그가 또 너희 곡식과 포도원 소산의 십일조를 취하여 자기 관리와 신하에게 줄 것이며
16. 그가 또 너희 노비와 가장 아름다운 소년과 나귀들을 취하여 자기 일을 시킬 것이며
17. 너희 양떼의 십분 일을 취하리니 너희가 그 종이 될 것이라
18. 그 날에 너희가 너희 택한 왕을 인하여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지 아니하시리라
19. 백성이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가로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20. 우리도 열방과 같이 되어 우리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21. 사무엘이 백성의 모든 말을 듣고 여호와께 고하매
22.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 하시니 사무엘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성읍으로 돌아가라 하니라

본문 해석

인간이 모여 사는 사회에는 필연적으로 어떤 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여기에 속합니다. 

그 가운데서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언급되는 시스템이 국가입니다. 성경은 정치권력과 국가에 대해 무엇을 말씀하고 있을까요? 

성경 전체를 일관되게 관통하고 있는 사상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곧, 하나님만이 왕이란 뜻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왕적이고, 종말론적인 통치로 표현됩니다. 세상의 모든 권세와 권력은 예수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엡1:21-22). 

그러기에 하나님의 주권과 세상의 권력은 늘 긴장관계 속에 있게 됩니다. 따라서 국가와 정치권력은 성경적으로 이중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첫째, 국가는 하나님이 주신 권세로서 모든 혼란과 무질서를 막는 긍정적인 기능을 갖습니다. 

둘째, 그러나 국가는 자신을 절대화함으로써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려는 부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모든 장로들이 선지자 사무엘에게 왕의 제도를 요구합니다(5). 고대 이스라엘에는 왕이라는 제왕제도가 없었습니다. 정치적으로 발달하기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왕은 야훼 하나님이라는 강력한 신정정치(theocracy)의 이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대가 흐르면서 다른 나라처럼 왕권제도가 있어야할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여기에 대한 사무엘의 반응은 장로들의 요구를 기뻐하지 않았습니다.(7-9절)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이렇게 응답하십니다.“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왕권의 요구는 하나님이 왕이라는 신정정치의 이상과 원칙에 대한 정면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왕의 제도를 허락합니다. 하나님은“엄한 경고”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허락됩니다(9절). 벌써 왕정에 대한 원리적인 거부감이 드러납니다. 왕정에 필수적인 상비군과 관료제와 조세체제는 백성들에게 중한 부담이 될 것입니다(12-17). 왕정에 대한 하나님의 원리적인 부정은 다음과 같은 말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그 날에 너희는 너희가 택한 왕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라”(18절) 위의 말씀에서“너희가 택한 왕”은 가깝게는 사울 왕, 멀리는 이스라엘 왕정시대의 모든 반역적인 왕들을 가리킵니다. 사울은 하나님이 택한 왕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자신을 위해 세운 왕입니다.

 

이처럼 왕권, 곧 세상의 정치권력에 대해 성경은 원리적으로 부정적입니다. 그러나 다윗 왕권은 메시아 왕권의 모형으로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시5:2). 사울 왕은“너희가 택한 왕”이지만, 다윗은“하나님이 택한 왕”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다윗 왕권은 긍정적입니다. 그 이유는 다윗이 진심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비록 왕이었으나 겸손하게 하나님을“나의 왕”이라고 불렀습니다. 다윗 왕권은 그러므로 형식적으로는 왕이 다스리는 군주제이지만 그 내용과 본질에서는 하나님이 왕이라는 신정정치의 이상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간의 죄악과 욕심으로 인해 다윗왕권의 이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퇴색되고 타락합니다. 구약의 열왕기는 이스라엘 왕들의 실정과 죄악에 대한 준엄한 고발을 담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처럼 일관되게 오직 하나님만이 왕이라는 강력한 신정정치의 이상을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권력은 그것이 아무리 선한 것이라 해도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 있는 것이지,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거나 넘어서는 안 됩니다. 

결단과 적용

- 나의 국가관은 성경적인지를 생각해 보고 새롭게 정립하십시다. 

- 이 땅에 하나님의 주권이 모든 영역에서 역사하도록 기도하십시다.

- 하나님의 나라를 새롭게 세울 방법이 무엇인지 연구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역사의 주인되신 하나님, 나라의 흥망성쇠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음을 믿습니다. 

이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와 남북관계도 주님께서 친히 다스려 주시옵소서. 주님 저를 사용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막장 인생이라 할지라도
인문학 나눔

“내 밑에 있으려면 세 가지는 꼭 지켜줘야 한다. 

첫째로 남의 정 가르는 짓은 하지 말 것.  정히 좋으면 몇 달 간만 살림 

차리는 것은 좋지만 조강지처 내쫓고 안방 차지하는 것은 못 봐준다. 

둘째로는 살림을 덜어내도 집과 양식은 남겨줄 것.  

화류계 사랑, 재물 오가는 거야 당연지사지만 남을 거덜 나게는 하지 말라는 뜻이다.  

좋은 벌치기는 꿀을 떠도 반드시 남기고 뜬다. 

셋째 기둥서방은 안 된다. 서로 좋아 결혼하는 거야 말리지 않지만 기

둥서방 두고 이 집 들락거릴 생각은 마라. 

너희들을 위해서도 이 세 가지는 꼭 명심해야 한다.  

너희들이 다시 업을 짓게 되는 것은 대개 이 세 가지를 지키지 못해서다.”

 

이문열 저(著), 「변경6」 (문학과지성사, 275-27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백운장이라는 술집 주인이 술집 여인들에게 한 말입니다.  

비록 몸을 팔아 사는 막장 인생으로 살지라도,  남의 정 가르는 짓은 하지 않는 것, 

남의 살림을 거덜 나게는 하지 않는 것, 기둥서방을 두지 않는 것.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며 살라는 교훈입니다.

「경주 최부잣집 300년 부의 비밀 책」 에는 그 유명한 최부잣집 가문

이 지켜 온 가훈이 나옵니다.  그 중에 이런 가훈이 있습니다.

“흉년에는 남의 논, 밭을 매입하지 말라.  흉년 때 먹을 것이 없어 싼 

값에 내 놓은 논밭을 사서 이웃을 원통케 해서는 안 된다.”

타인의 불행 속에 이득을 챙기거나,  타인의 불행을 자신의 의로움을 

나타내는 방편으로 삼는 속물이 되지 말라는 교훈입니다. 

막장 인생이라도 속물이 아닌 사람이 있고, 

고상하게 보이는 사람이라도 속물 인생이 있습니다.

기독 메시지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치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치 아니하였도다.”  (히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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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35절
고린도전서 15:10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Who shall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Christ? Shall trouble or hardship or persecution or famine or nakedness or danger or sword

도서 큐티더 보기
하나님은 주도적으로 구원을 이루신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한 심판을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영원히 끝내시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셔서 

영생불사의 몸을 주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히 사는 길을 열어주셨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받고 영생을 누리게 된다. 

그리고 주님은 세상 마지막 날,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셔서 

그 믿음으로 산 사람들에게는 죽어서 무덤 속에 있든지  

아니면 불에 타서 죽었던지 물에 빠져서 죽었든지 

예수님이 다시 살리셔서 영광을 주실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주도적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주신다.

-이창우 목사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주신다′에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 죄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우리 죽음의 문제도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세상 마지막 날, 우리에게 영광의 몸을 주셔서

 영원히 살아가게 하실 것이며

 그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드리게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믿고

예수님을 구원주로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우리에게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