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신화같은 실화 (행 2장 43-47절)

鶴山 徐 仁 2018. 6. 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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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0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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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신화같은 실화 (행 2장 43-47절)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본문 해석

요즘 흔히 “그거 실화냐?”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것에 대해 사회학자들은 너무 믿지 못할 이야기야 많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나온 질문이라고 해석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도 우리는 같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우리가 믿지 못할 많은 이야기들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기적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끔찍하고 아픈 이야기들조차도 믿기 힘든 일들입니다. 

그런데 사실 세상을 자세히 바라보면 성경의 이러한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것들을 보게 됩니다. 

성경의 사건만큼이나 아픔 속에 지내는 가정들이 있으며, 성경의 사건만큼이나 작지만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기독교의 첫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체험한 베드로가 설교를 하니 삼천 명의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기적을 보게 됩니다. 그 후 그들은 날마다 모여서 기도하고 음식을 나누고 떡을 떼며 성찬을 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소유를 내어 놓고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기 시작합니다. 그랬더니 사람들로 하여금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칭송을 받게 됩니다. 

성령님이 그들을 움직이기 시작하시니까 거침없이 주님의 사역들을 감당하게 됩니다. 

교회 안에서는 성령으로 부자나 종이나 남자나 여자나 존중을 받게 됩니다. 심지어 여자들이 교회 안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지금 저희들의 모습을 보면 모이는 것, 기도하는 것은 잘합니다. 하지만 힘든 사람들과 함께하고 그들을 섬기는 일은 부족한 우리의 현실을 보게 됩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특수한 상황이었으니까 가능한 거야.”라고 말하며 합리화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실제로 일어난 “실화”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통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교회는 영원하지 않고 유한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흔적은 영원합니다. 우리가 예루살렘교회의 모습대로 살수는 없지만, 그리스도 

안에 살아갈 수는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만 살수는 없지만 무한한 하나님의 나라와 연결되어 살아갈 수는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들은 실화가 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우리의 삶의 영역에서 그리스도 안에 살아가기를 고민하고 집중하는 하루를 살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하루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싶은 영역이 있다면 생각해 보고 성령님이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의 삶의 모든 영역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경이 기억하고 있는 “실화”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그들이 몰락한 이유
인문학 나눔

“몰락의 단계들을 살펴보면서 여러 가지 형태의 자만을 목격할 것이다. 

우선 최고가 될 수 없는 분야에 역량을 갖추지 못한 채 뛰어드는 자만이 있다. 

자신이 탁월하게 일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자만도 있다. 

모순적인 혹은 부정적인 증거를 뻔히 알면서도 과감하게

위험한 결정을 내리는 모습에서도 자만을 발견할 수 있다. 

외부 위협이나 내부 침식으로 위기에 몰릴 수 있는

가능성을 부정하는 모습에서도 자만이 드러난다. 

그리고 가장 은밀히 퍼지는 자만의 형태가 있는데, 

바로 오만하게 기존 사업을 방치하는 것이다.”

 

짐 콜린스 저(著)  김명철 역(譯)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김영사, 49쪽) 중에 이러한 구절이 나옵니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경영학자인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며 주목 받았습니다. 

그런데 10년도 지나지 않아 자신이 지적했던 ‘위대한 기업’ 들이 처참히

무너지는 것을 보고 짐 콜린스는 충격을 받게 됩니다. 

해서 이들의 몰락 원인을 깊게 분석한 책이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입니다.

기독 메시지

‘위대한 기업’들이 몰락한 단초가 된 것이 바로 ‘자만’ 즉 ‘교만’이었습니다. 

이만하면 되었다며 누가 덤빌 것이냐며 방치하는 교만에서부터, 

전문 실력을 갖추지도 못했으면서 뛰어드는 자만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기업들의 몰락은 여러 형태의 ‘교만’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 어떤 경건서적을 읽어도 공통적으로 ‘교만’을 가장 경계하라고 말합니다. 

삶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죄가 바로 교만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잠18:12)

그림 큐티더 보기
찬양 '주님만 사랑하리'
고린도전서 15:10

주님만 주님만 주님만 사랑하리

나의 왕 나의 주님, 주님을 더욱 알기 원해

도서 큐티더 보기
당신의 감사의 수준은?

제1차적 감사의 사람은  

  남편이 승진하면 못한 다른 이들을 보며 감사합니다.

자식이 대학에 들어가면 떨어진 아이들을 보며 감사하고. 

사업이 잘 되면 실패한 자들을 보며 감사하고.

 건강하면 병든 사람을 보며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기가 나은 것이 있을 때에만 감사를 합니다.

 이것은 1차원적 수준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보다 낮은 수준의 감사를 하는 사람은 사업이 잘 되면 감사합니다.

그러다 안 되면 그 감사가 원망과 불평이 됩니다.

병이 나으면 감사를 합니다. 그러다 다시 아프면 원망합니다. 

어떤 일이 계획대로 이루어지면

 할렐루야! 하며 감사를 하다가 원하는 대로 안 되면 

시쿤둥해져서 신앙생활이 침체됩니다.

당신의 감사 수준이 혹 여기에 해당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석득 목사의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감사′에서-

 

이런 1차원적인 감사를 하는 자는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합니다. 

저 사람은 죄인인데 자기는 의인이라서 .

 다른 사람은 나쁜 짓을 하는데 자기는 선하게 살아서, 

저 사람같이 세리로 태어나지 않고

 자기는 바리새인으로 태어나게 해 주셔서, 

 저 사람은 헌금도 하지 않는데

나는 헌금을 할 수 있어서 감사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비교는 않으나 상황적 감사를 합니다.

 자기가 많이 받았다고 생각이 들면 많이 감사하고

적게 받았다고 생각되면 적게 감사를 합니다.

자기의 상태에 따라 감사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혹시 이런 저차원적 수준에 속해 있지는 않은지요? 

이런 수준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믿는 자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고차원적인 감사의 수준에 까지 도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