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왕들의 일기 (에 10:1-3)외 2

鶴山 徐 仁 2018. 6. 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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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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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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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왕들의 일기 (에 10:1-3)

1. 하수에로왕이 그 본토와 바다 섬들로 공을 바치게 하였더라
2. 왕의 능력의 모든 행적과 모르드개를 높여 존귀케 한 사적이 메대와 바사 열왕의 일기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 유다인 모르드개가 아하수에로왕의 다음이 되고 유다인 중에 존대하여 그 허다한 형제에게 굄을 받고 그 백성의 이익을 도모하며 그 모든 종족을 안위하였더라

본문 해석

<왕의 능력 있는 모든 행적과 모르드개를 높여 존귀하게 한 사건이 메대와 바사 왕들의 일기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2절).

그렇습니다. 모르드개와 에스더, 아하수에로 왕의 모든 행적이 왕들의 일기에 그대로 기록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럼 이제 에스더의 부림절 기원이 

오늘 우리에게 전하는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① 개인의 이해와 공동체의 문제입니다.

개인과 공동체 사이의 연대성 문제입니다. 이 에스더야말로 전체의 운명을 위해 각 개인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고 개인의 결단 여하가 전체에 얼마나 중요한 결과를 가져 오는지를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전체 속에 함몰 된 존재가 아니라 전체 속에 한 개체로 존재하면서도 그 전체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책임적인 존재입니다. 그래서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4:13)고 했던 것입니다. 

 

② 은혜와 거기에 따르는 책임의 문제입니다.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4:14)고 한 모르드개의 말이 바로 그 점을 환기시키는 중요한 깨우침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신 것은 나로 하여금 이웃에 대해 더욱 책임적으로 살라는 뜻에 다름 아니라는 것입니다. 받은 달란트만큼, 입은 은혜만큼 <이 때를 위하여> 봉사하며 살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③ 믿음과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경건의 문제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하만에게 절하며 신적인 경의를 표했으나 모르드개는 절대 거기에 타협하거나 굴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완고함이나 교만이 아니라 하나님께만 경배한다는 불굴의 믿음이었습니다. 우리의 위대한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같이 다 세상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신앙으로 모르드개와 에스더, 유다 백성들 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과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결단과 적용

- 에스더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요절 하나를 적어 보십시오.

-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에 대한 당신의 이해를 적어 보십시오.

- 에스더서를 통해 당신이 얻은 깨달음을 간략히 적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그게 무엇이든 그간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 은사는 다 이 때를 위한 것임을 깨닫게 해 주시옵소서. 또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주신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저희는 아직도 남을 위하고, 전체를 위하고, 공동체를 위한 연대의식이나 책임의식은 많이 약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부디 모르드개처럼, 에스더처럼 그렇게 동족을 위하고 내가 속한 사회와 공동체를 구하는 일에 좀 더 투철한 사명감을 느끼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도서 큐티더 보기
바른 믿음은 거룩한 행위로 나타나야

현대 교회는 교리적으로 윤리적으로 심히 부패되어 있다. 

경건한 예배가, 경건한 교회 음악이 부패되고 있다.

 하나님이 가정과 교회에 주신 

남녀의 기능적 구별의 선이 무너지고 있다.

 낙태는 가장 두려운 현대 사회의 죄악이 되고 있고

 이것이 교회 안에까지 들어오고 있다. 

음란의 극단적인 형태인 동성애는

교회들 속에 깊이 들어와 

성직자들의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다.

 우리가 깨어 이 현대 교회의 문제들을 

직시하고 분별하고 대항하지 않으면 

우리와 우리의 교회도 

그 순수성과 거룩을 잃어버리고 말 것이다. 

 -김효성 목사의′ 교회의 윤리적 부패′에서-

 

 바른 믿음은 반드시 거룩한 행위로 나타나야 합니다.

 구원의 목표는 단순히 지식의 새로움이 아니고 

전인격적 새로움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거룩함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불경건과 음란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성경에 교훈하신 대로 

 믿음의 선진들이 믿고 행하기를 힘써온 삶을 본받으며

주를 증거하는 자들이 되십시오.

 세상은 악하고 음란할지라도 

  경건하고 거룩한 신자로 살아가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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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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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명령과 금식 (에 9:29-32)

29. 아비하일의 딸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가 전권으로 글을 쓰고 부림에 대한 이 둘째 편지를 굳이 지키게 하되
30. 화평하고 진실한 말로 편지를 써서 아하수에로의 나라 일백 이십 칠도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에게 보내어
31. 정한 기한에 이 부림일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유다인 모르드개와 왕후 에스더의 명한바와 유다인이 금식하며 부르짖은 것을 인하여 자기와 자기 자손을 위하여 정한 바가 있음이더라
32. 에스더의 명령이 이 부림에 대한 일을 견고히 하였고 그 일이 책에 기록되었더라

본문 해석

<부르>는 <제비를 뽑다>할 때의 <제비>고, <부림>은 <부르>의 복수형입니다.  

본문은 아각 사람 하만이 바사 왕국 내 모든 유다인들을 진멸하기 위해 제비뽑아 정한 날이  도리어 유다인 구원의 날, 축제의 날이 되었기 때문에 그 반전의 날을 기리기 위해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부림에 관한 <화평하고 진실한 편지>를 써 전국의 유다인들로 하여금 정한 기간에 함께 부림절을 지키며 성대하게 그 날을 기념하게 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쓴 편지의 내용을 보면 <명령한바>와 <금식하며 부르짖은 것>이 라는 내용이 나옵니다(31절). 언제나 이 두 가지 요소가 기적을 부르고 부림절이라는 축제를 만듭니다. 바사의 유다인들이 모르드개와 왕후 에스더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던들, 그래서 그들이 금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았던들 제비 뽑아 정해 놓은 유다인 집단학살의 날이 도리어 대적들의 죽음의 날이 되고, 모르드개를 달기 위해 세운 높은 장대에 하만이 달리고, 하만이 장악했던 바사의 권력 서열 2위 자리가 모르드개의 것이 되는 대반전이 가능했을까요? 

 

이 시대도 마찬가집니다. 명령에 순종하고 금식하며 부르짖는 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는>(22절) 기적이 나타납니다. 사실 우리는 이 에스더서 어디에서도 눈에 띄는 하나님의 이름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배후에서 역사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압도적인 손길은 결코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만은 오직 자신의 감정과 탐욕에 따라, 악의에 따라 행동했고, 아하수에로 왕도 거기서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과 명령대로 처신했습니다. 그리고 유다 백성들은 금식하고 부르짖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려 몸부림쳤습니다. 결국 그것이 그들로 하여금 유수한 부림절이라는 기념일, 축제일을 제정하게 한 것입니다. 

<에스더의 명령이 이 부림에 대한 일을 견고하게 하였고 그 일이 책에 기록되었더라>(32절).

결단과 적용

-말씀에 대한 순종과 금식하며 부르짖는 기도가 결국은 문제해결과 감사와 기쁨의 축제를 가능케 한다고 믿으십니까?

-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역사와 모든 사건 배후에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을 확신하십니까?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대반전을 경험한 당신의 개인적인 부림절 없으십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저희도 에스더처럼, 모르드개와 바사의 유다인들처럼 말씀과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게 하시옵소서. 

언제나 정당하고 옳으신 주님 말씀에 순종하며 결단하며 살게 해주시옵소서. 

또한 금식하며 기도하게 하사 저희의 절절한 부르짖음이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큰 은혜도 체험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그래서 저희로 하여금 지금도 하나님의 반전과 역전의 은혜를 체험하는 부림절의 축복을 누리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꽃 영광
인문학 나눔

“‘영광’ 이라는 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보면 볼수록 이 단어가 요한복음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  

우선 하나님의 영광이 있다.  

생명으로 이끄는 올바른 영광이다.  반면에 인간의 영광도 있다. 

죽음으로 데려가는 헛된 영광이다(중략).  인간의 영광은 남보다 더 

낫거나, 아름답거나, 힘이 세거나, 성공했다는 의식의 소산이다(중략). 

그 영광이 어둠도 몰고 온다.” 

 

헨리 나우웬 저(著) 최종훈 역(譯) 「데이브레이크로 가는 길」

(포이에마, 155-156쪽) 중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사는 ‘꽃 인생’ 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열매 인생’ 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들이 있습니다. 건강, 재능, 물질, 열정.....

이 모든 것을 갖고 자신을 치장하고 자신만을 위해 사는 인생이 

꽃 자랑, 꽃 인생입니다.  

반면,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이웃들과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열매 인생’ 이라고 합니다.  

강은 자신을 버려야 바다에 이르듯이, 꽃을 버릴수록 열매는 가득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꽃 자랑하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 부르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

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

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요15:16)

그림 큐티더 보기
고린도전서 6장 20절
고린도전서 15:1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you were bought at a price. Therefore honor God with your body

도서 큐티더 보기
기다리면서 기도하고 준비하고

욥, 다윗, 다니엘, 이사야, 느헤미야, 

하박국, 사도 요한, 바울 등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이 

모두 기다릴 수 없는 중에 기다려 쓰임 받았습니다.

혹자는 기다림이 수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약한 사람들의 체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조급함이 인생을 망칩니다.

 아브라함의 조급함이 불신의 아들 이스마엘을 낳았고,

 인류 역사의 큰 불행이 되었습니다.

 조급함이 언제나 교회를 망칩니다. 

그래서 인생을 향한 프란츠 카프카의 지적은

우리를 돌아보게 합니다.

 “인간에게 큰 죄가 두 가지 있다. 조급함과 게으름이다. 

다른 모든 죄도 여기서 나온다.”

-김석년 목사의 ′기다림의 사람들′에서-

 

기다림은 도리어 사람을 성숙하게 합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4) 

물론 기다린다고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태도로 기다리느냐가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기다림은 믿음, 소망,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고, 소망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다리면서 말씀에 뿌리를 내립니다. 

기다리면서 기도하고. 기다리면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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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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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부림절 지키기 (에 9:20-28)

20.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아하수에로왕의 각 도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무론 원근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21.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 사일과 십 오일을 지키라
22. 이 달 이 날에 유다인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23. 유다인이 자기들의 이미 시작한대로 또는 모르드개의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24.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저희를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25. 에스더가 왕의 앞에 나아감을 인하여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 머리에 돌려보내어 하만과 그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26.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좇아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을 인하여
27. 뜻을 정하고 자기와 자손과 자기와 화합한 자들이 해마다 그 기록한 정기에 이 두 날을 연하여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28. 각 도,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날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 하고 그 자손 중에서도 기념함이 폐하지 않게 하였더라

본문 해석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 각 지방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20-21절).

이게 바로 유다인들의 오랜 전통이 된 부림절의 기원입니다. 

<부림>이란 하만이 유다인들을 집단 살해하기 위해 <제비뽑기>(부르)를 한 것에서 유래된 말입니다(26절). 

그렇다면 부림절은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 이틀에 걸쳐 어떻게 실시되었을까요?(22절).

 

① 잔치를 베풀고 즐겼습니다. 

유다인들이 대적들과 죽음에서 벗어나 평안을 얻고 슬픔과 애통이 변하여 가장 길한 날이 되었으므로 마음껏 기뻐하고 감사하며 그 순간을 즐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기적 같은 구원의 은총을 기념하며 택함 받은 백성으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최대한 느끼라는 것입니다.

 

② 서로 예물을 주고받았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선물교환의 차원이 아니라 오랜 구약 정신의 하나인 나눔의 실천이었습니다. 한 민족이요 한 동족이라는 일체감을 나눔을 통해 서로 확인하고 체험하라는 것입니다. 이웃을 위하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피차 선물을 주고받으며 더욱 공고히 하라는 것입니다.

 

③ 가난한 자를 구제했습니다.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함께 살고 더불어 즐거워하는 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진정한 잔치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모두 더불어 살며 같이 기뻐하며 공평하고 공정하게, 공의롭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들을 돌보며 구제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부자나 가난한 자, 권세를 가진 자나 힘없는 자를 다 함께 구원하신 것 같이 우리도 그렇게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라는 것입니다.

 

그게 부림절 정신이자 의의입니다. 

결단과 적용

-<부림절>의 어원과 그 기원을 간략히 정리해 보십시오.

-<부림절>을 지키는 방식을 간략히 적어 보십시오.

-<부림절>은 유다 월력으로 언제 지키는 절기 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유다인들의 <부림절>이야 말로 지켜 옳고 기념하여 실로 마땅한 날이었습니다. 

그들은 이틀 동안이나 성대한 잔치를 벌이며 감사했고 또 기뻐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을 뿐 아니라 백성들끼리도 선물을 주고받고 또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며 모두가 함께 즐겼습니다. 

오늘 저희들도 그 옛날 유다인들의 구원사건인 <부림절>을 기억하며 큰 깨달음과 은혜를 얻게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미안하다는 말
인문학 나눔

“‘사랑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야.’  1970년대의 감상적인 

로맨스 소설 「러브스토리」 의 주인공은 그렇게 선언했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  오히려 그와 정반대다.  

사랑은 정확하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필립 얀시 저(著) 홍종락 역(譯) 「내 눈이 주의 영광을 보네」

(좋은씨앗, 22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네스북에  ‘세계 최장수 부부’ 로 기록된 영국의 애로 스미스 부

부의 행복한 금슬의 비결은 “미안해” 라는 말입니다. 

“사랑해” 라는 말보다 어렵고, 그러나 강력한 힘이 있는 말이 

“미안해.”라는 말입니다. 

“길이 막혔다”는 말이 “미안하다” 는 말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깜박 잊었어” 는 말이 “미안하다” 는 말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그땐 서툴렀다고,그땐 내가 유치했다고,내가 그땐 샘이 났다고 

하는 말도 “미안하다” 는 말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미안하다” 는 말을 기다리게 하는 것보다 미안한 일은 없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미안해” 라는 말을 할 때,  “사랑해” 라는 말보다 

더 회복과 치유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쑥스러워서, 습관이 안 되어서, 자존심 때문에 미안하다는 말이 

어렵다면 “쏘리(I am sorry)”라고 말이라도.

기독 메시지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거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잠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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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3장16절
고린도전서 15:10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Don't you know that you yourselves are God's temple and that God's Spirit lives in you?

도서 큐티더 보기
기다림의 신앙

인생은 기다림입니다. 

기다림으로 우린 서로를 만납니다. 

기다림으로 생명이 태어납니다. 

기다림으로 자라나고, 기다림으로 성숙하고,

 기다림으로 드디어 사람이 됩니다. 

기다림으로 인생의 꽃이 피고, 

인생의 열매를 맺고, 인생의 길이 열리고, 

기다림으로 새로운 세계에 나아갑니다. 

인생에 기다림이 없다면 살아있으나 죽은 것입니다.

 인생은 기다리며 사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기다림의 신앙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김석년 목사의 ′기다림의 사람들′에서-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의 주로 임하심을 기다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기다림의 대가(大家)들이었습니다.

 주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십시오.

아브라함은 기다릴 수 없는 중에 25년을 기다려

 100세에 아들을 얻었고.

 요셉은 어둠의 감옥 속에서 13년을 기다려

 애굽의 총리로 세워졌습니다. 

모세는 왕궁에서 40년, 광야에서 40년을 기다려

 출애굽의 리더로 부름 받았습니다.

기독교는 기다림의 신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