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5.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6.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그가 가로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니라 또 가로되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라 7.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는 동시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8. 그가 가로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구리 위에 던져 덮더라 9.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왔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10.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매 11.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를 위하여 집을 지으려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가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 | | | |
| | | | | | <에바>란 곡식을 담거나 측량하는 그릇입니다. 용량은 약 12되에 해당되는 크기를 뜻하는데(출 16:36), 오늘 본문에서는 에바가 곡물을 재는 기구가 아니라 당시 이스라엘의 죄를 측량하는 기구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니 그 때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7절). 스가랴 선지자가 본 이 환상에는 에바와 그 가운데 앉아 있는 한 여인과 둥근 납 조각이 등장하는데 천사는 에바 가운데 앉아 있는 여인에 대해 <이는 악이라>(8절)고 합니다. 따라서 이 환상은 회개치 않는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무섭고 철저한가를 말씀하는 계시입니다. 악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응징은 누구도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에바에 갇혀 있기 때문에 거기서 도망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치 에바 속의 여인처럼, 크고 둥근 납덩이가 그녀를 짓누르고 있는 것처럼 누구도 그 하나님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귀 위에 던져 덮더라>(8절).그뿐 아닙니다. 날개 달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에바를 어디론가 옮겨 갑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악에 대한 저주와 보복은 에바 속에 갇힌 여인의 거취를 극도로 불안정하게 합니다. <...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9절). 천지 사이에 높이 들려 시날 땅으로 날아가듯 옮겨지고 있으니 그녀의 마음이 얼마나 불안하고 두려웠겠습니까? 우리는 누구도 에바 속에 갇힌 여인의 신세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무거운 납덩어리가 짓누르듯 하나님의 저주와 진노 아래 깔려서는 안 됩니다. 그런 자는 결국 천지 사이에 높이 들려 어디론가 옮겨지고, 거친 시날 땅에서 불행한 생을 보내야 합니다. 부디 스가랴의 이 일곱 번째 환상이 당신을 더욱 근신하게 하는 메시지가 되길 기원합니다.
| | | | |
| | | | | | -본문 7절의 <한 여인>과 본문 9절의 <두 여인>은 어떻게 구분될까요? -<에바 속에 갇힌 한 여인>의 운명은 결국 어떻게 된다고 합니까? -스가랴 선지자의 일곱 번째 환상과 악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를 생각하며 당신의 깨달음이나 느낌을 적어 보십시오.
| | | | |
| |
| | | | | 주님, 하나님 앞에서의 <악>이란 마치 <독안에 든>, <에바 속에 갇힌 한 여인>과도 같습니다. 더구나 무거운 납이 그 여인을 짓눌렀다고 했습니다. 오늘 이 환상이 저희에게 주는 메시지를 놓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그 에바가 천지 사이에 높이 들려 저 엉뚱한 시날 땅으로 옮겨졌다는 말씀도 잊지 않게 하사 죄와 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나 저주를 사는 일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 | | | |
| | | | | | | 부자와 부유라는 말은 다르다 | 돈 많고 거만한 한 부자가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자신의 아들을 가난한 시골로 데려 갔다. 아버지와 아들은 가난하고 더러운 농가에서 며칠을 묵고 집에 돌아왔다. 오는 길에 아버지가 물었다. "아들아. 여행 중에 무엇을 보았느냐?" 아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했다. "우린 개가 한 마리뿐인데 그 집엔 네 마리나 있었어요. 우리 집 마당 한복판에 풀이 있는데 그들에겐 끝없이 흐르는 시냇물이 있었어요. 우리 집 정원에는 수입 랜턴이 있는데 그들에겐 밤하늘의 별들이 있었어요. 우린 높은 담벼락으로 우릴 보호했는데 그들은 서로를 감싸주는 친지들이 있었어요. 아빠 고마워요, 우리가 얼마나 가난한지 알게 해줘서요." 아버지는 말문이 막혀 버렸다. -양의섭 목사의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에서- |
| | | | | |
| | | | | | 언제부터인지 우리에겐 ‘예수 믿는 것’은 ‘부자 되는 것’이란 등식(等式)이 성립되어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복 많이 받았다 하면 돈 많이 벌은 것, 재산이 엄청 늘어난 것으로 인식합니다. 열심히 믿음 생활을 해도 돈을 많이 벌지 못하면 하나님께 복 받지 못한 사람인 것 같이 여겨지는 풍토가 우리 신앙인들의 세계에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축복은 언제나 물질적이고, 예수 믿으면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은연중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유함을 누리십시오. 부자와 부유라는 말은 다릅니다.
| | | | |
| | | | | | | | | 시편 94:14 | |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자기의 소유를 외면하지 아니하시리로다. For the LORD will not reject his people; he will never forsake his inheritance. |
| | | | | |
| | | | | |
| | | 요나3일영성원 장덕봉 목사 | | 헌신하고 있습니까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