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여호와의 눈(슥 4:7-14)

鶴山 徐 仁 2017. 9. 10. 23:06
9월 9일 (토)
여호와의 눈(슥 4:7-14)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찌어다 하리라 하셨고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11. 내가 그에게 물어 가로되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12.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 기름을 흘려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14.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6절).
옳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빛이 되려하고 우리의 지혜와 노력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려하기에 자주 실패를 경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 감람나무의 기름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7절). 우리 앞에 놓인 크고 작은 산들도 성령의 능력이라면 능히 평지가 되고도 남습니다.
​오직 성령의 역사로 주님의 영광의 빛도 비추시고, 지금 겪고 있는 큰 산의 어려움도 극복하는 축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10절). 여호와의 일곱 눈은 이 세상 구석구석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눈의 완전하심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눈이 둘이 아니라 일곱이시기 때문에 소위 사각이 없으십니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시 139:1-4).
이 세상 모든 인생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일곱 눈앞에 그의 존재와 삶 전체가 다 드러나 있습니다. 누구도 숨을 수 없고 은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실해야 하고 정직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더 이상 거짓도 변명도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여호와의 일곱 눈을 의식하며 살아야 죄를 멀리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일곱 눈은 나의 삶과 외모뿐 아니라 폐부까지도 감찰하시는 초자연적인 눈이십니다. 불꽃같은 눈으로 당신을 지키실 뿐 아니라 감찰하시는 여호와의 일곱 눈이 당신의 영원한 은혜와 축복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내 힘이나 내 능력으로는 안 되지만 오직 무엇으로 가능하다고 합니까?
-온 세상을 두루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완전하심을 본문은 어떻게 표현했습니까?
-<일곱 눈>에 관한 3:9과 4:10 말씀을 비교해 보십시오.


 
  
  
 

주님, 성령의 무한하신 권능 앞에서는 모든 게 가능합니다.
저희는 할 수 없으나 성령께서는 모든 걸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세상을 향해 주님의 빛을 비추는 일도 저희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나 성령의 역사로는 능히 가능한 일임을 확신합니다.
성령 앞에서는 큰 산도 그야말로 평지와 같을 뿐입니다. 저희로 하여금 늘 이런 성령의 능력 속에서 살 뿐 아니라 일곱 눈을 가지신 하나님 앞에서 항상 바르고 진실하게 살아가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의 삶 뿐 아니라 심령 구석구석까지 살피시는 여호와의 면전에서 늘 승리하도록 성령으로 역사하시며 격려해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의 임재

교회는 그리스도의 현존을 늘 드러내야 합니다.
공동체 가운데 그리스도의 임재가 보이고, 그리스도의 뜻이 실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모였느냐, 무슨 일을 하느냐보다 먼저 그리스도의 임재, 그리스도의 주권이 충만한가를 물어야 합니다.
-김석년의 [질문하는 교회] 중에서-

 
   
 
  
 



건강한 교회는 독특한 자기만의 철학이 아닙니다.
​온전한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주인 되어 운행하셔야 합니다.
​사람을 위한 의자는 없어야 합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현존을 경험하고 그분의 살아계심 앞에 낮아져야 합니다.
​교회는 일이 아니라 멈춤입니다. 동거가 아니라 동행입니다.
공동체 가운데 그리스도의 임재하심이 드러난다면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갑니다.


 
   
    
 

예레미야 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ek me with all your heart.

 
    
 
  
 서울이태원교회 지성호 목사
 믿음의 삶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