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내 도와 규례를 지키면(슥 3:6-10)

鶴山 徐 仁 2017. 9. 7. 12:36
9월 7일 (목)
내 도와 규례를 지키면(슥 3:6-10)
  
 

6. 여호와의 사자가 여호수아에게 증거하여 가로되
7.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만일 내 도를 준행하며 내 율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중에 왕래케 하리라
8.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이라 내가 내 종 순을 나게 하리라
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의 천사가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증언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7절의 문장구조를 보면 2개의 조건절과 3개의 결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네가 만일 내 도를 행하며>, <내 규례를 지키면>이라는 조건절이 <만일>이라는 가정과 함께 나타납니다.
또한 이 말씀에 대한 순종의 결과로 3가지 축복이 약속되는데 첫째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린다는 것>이고,
둘째는 <하나님의 뜰을 지키게 될 것>이고, 셋째는 <자유롭게 왕래하는> 은총을 베푸시겠다는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만일 내 도를 행하며 내 규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가운데에 왕래하리라>(7절).
여기서 <내 집을 다스릴 것>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을 다스리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계가 하나님의 백성들에 의해 통치될 것이라는 예언인데 이는 택하신 자들로 하여금 영적인 권위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제사장적 사명을 다할 수 있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또한 <내 뜰을 지킬 것>이란 말씀은 하나님의 성전이 우상숭배와 온갖 죄악, 혹은 세속화에 전염되거나 노출되지 않게 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왕래하게 하리라>는 것은 제사장의 특권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일찍이 대제사장은 1년에 한 차례 지성소에 들어갔고, 제사장들은 성소에만 왕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하나님께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사역의 결과입니다(히 4:16, 10:19-22).
부디 하나님의 도와 규례를 지키므로 약속하신 이런 은혜와 축복들을 마음껏 누리시길 빕니다. 마지막 10절 말씀의 종말론적 표현이 너무도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그 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본문에 나타나는 두 개의 조건을 적어 보십시오.
-본문에 나타나는 세 개의 결과를 적어 보십시오.
-본문에 나타나는 종말론적 비전을 적어 보십시오.


 
  
  
 

주님, 그렇습니다. 누구나 <하나님의 길을 믿고> <주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면> 하나님의 집, 하나님이 세우신 이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전이 죄에 오염되지 않고 세속화 되지 않도록 지키는 일에 헌신하게 하시고, 하나님께로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게 하십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역을 통해 이 모든 일이 가능해졌음을 믿사오니 저희로 하여금 더욱 십자가를 사랑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를 바라보며 진심으로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참된 교회

교회는 무엇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가?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문제는 구조의 문제도 프로그램의 문제도 아닌 ‘교회의 존재 이유’에 관한 문제이다.
​성경적 원리에 의하면 교회가 많은 것은 문제가 아니다.
​교회가 많아질수록 사회는 더 정화되고 아름답게 변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이 문제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 백성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세상의 부패와 타락을 막는 여할을 해야 한다.
-이상훈의 [Reform church] 중에서-

 
   
 
  
 


교회는 무엇인가를 하기 위한 존재가 아닙니다. 교회 그 자체가 거룩하신 주님의 집입니다. 주님으로부터 부름 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의 존재 이유를 아는 것은 존재의 근거입니다.
​따라서 존재 방식에 관심 갖기보다 존재 이유에 관심을 있어야 합니다. 빛과 소금으로서의 교회는 그 맛을 잃지 않고 그 빛을 간직하면, 그것만으로 이미 그리스도의 현존하심이 세상 가운데 드러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Come to me, all you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비젼교회 윤여재 목사
 사랑은 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