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5. 4. 2. 20:57


가장 행복하고 복 있는 사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사람들은 세 가지 반응을 보인다.
첫째, 은혜를 받고도 은혜인 줄 모르는 사람,
둘째, 은혜를 받고도 은혜를 잊어버리는 사람,
셋째, 은혜를 받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돈 많은 부자일까? 권력을 누리는 사람일까?
인기 스타일까? 명예를 얻은 사람일까? 지식인일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즉 복 있는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
-정방원 목사의 ‘감사의 축복’에서-

현대인은 너무 바쁘게 경쟁하며 정신없이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니 자칫 사람 구실도 못하고
은혜에 감사할 줄도 모르고, 은혜에 보답할 줄도 모르고,
그냥 그렇게 살아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감사는 더하기(플러스)와 같고,
원망과 불평은 빼기(마이너스)와 같습니다.
복 있는 사람이 되려면 감사하며 사십시오.
감사하면 없는 것도 주어지지만,
원망하고 불평하면 있는 것도 빼앗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룻기 2: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May the LORD repay you for what you have done. May you be richly rewarded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under whose wings you have come to take refuge."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예레미야의 석방 - 렘 39:11-18
1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레미야에 대하여 사령관 느부사라단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2. 그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
13. 이에 사령관 느부사라단과 내시장 느부사스반과 궁중 장관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의 모든 장관이
14.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를 감옥 뜰에서 데리고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넘겨서 그를 집으로 데려가게 하매 그가 백성 가운데에 사니라
15. ○예레미야가 감옥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6. 너는 가서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 성에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 날에 네 눈 앞에 이루리라
1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지 아니하리라
18.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
BC 588년 12월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한지 18개월 만에 성이 완전히 함락되었습니다. 이 예레미야서 마지막 장인 52장에도 당시 유다의 패망 전황이 그대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 앞에서 죽이고 또 리블라에서 유다의 모든 고관을 죽이며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 왕이 그를 바벨론으로 끌고 가서 그가 죽는 날까지 옥에 가두었더라>(10-11절).
지도자 한 사람의 처신과 결단이 그 나라와 민족의 운명에 얼마나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시드기야 왕은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인간적인 고집과 귀족 고관들의 압력에 굴복해 무모한 항전을 계속하다 결국 가장 참혹한 멸망을 자초했습니다. 모든 것이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다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이뤄진 것입니다.

그를 선대하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레미야에 대하여 사령관 느부사라단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11-12절).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순간까지도 감옥 뜰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바벨론 군대의 사령관인 느부사라단에게 명령하여 그를 해하지 말고 선대하라고 했습니다. 당시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이 일관되게 친 바벨론적이었다는 사실에 호감과 놀라울 정도의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던 것 같습니다.
이로써 시드기야 왕의 운명과 예레미야 선지자의 운명이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누구나 동원하십니다. 필요하시다면 이방의 왕도 택하셔서 악한 유다와 그 왕을 응징하게도 하시고, 또 당신의 백성과 종을 돌보사 옥에서 풀려나게도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전달하고 주신 계시를 진실하게 선포하면 어떤 상황에서 누구를 통해서든 반드시 그를 선대하십니다.

너를 구원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지 아니 하리라>(17절).
예레미야를 마른 우물 속에서 건져내 준 구스인 궁중내시 에벳멜렉에 관한 말씀입니다. 필히 구원하시고 칼에 죽지 않게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고관들, 귀족들은 다 예레미야를 마른 우물에 빠뜨려 죽이려고 했지만 에벳멜렉만은 왕 앞에 나가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며 탄원했고, 또 직접 밧줄을 만들어 내리므로써 예레미야를 구출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역시 그가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8절).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남을 죽이려는 음모에 가담하지 않습니다. 담대하고 용감하여 왕 앞에 나가서도 <저 사람들이 선지자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38:9)하며 직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런 선한 모험과 실천을 아끼지 않은 자에게 반드시 은혜를 베푸시며 보상해 주십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고독한 예언의 행보와 에벳멜렉의 의로운 결단을 기억합시다.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어김 없으신 보상과 축복도 잊지 맙시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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