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5. 3. 31. 12:52


신앙은 기다림이다


어떤 한국교회는 부흥을 위해서 변화를 준다고
음악이나 조명을 좀 더 자극적으로 조작하고,
예배를 무슨 쇼처럼 진행하기도 한다는데
그런 흐름이라면 그것은 얼마나 천박한 일인가?
우리가 해야 될 일은 그런 게 아니다.
우리가 할 일은 진짜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누군들 기다리는 게 빨리 오면 좋지 않겠나?
하지만 오지 않으면 올 때까지 꿋꿋하게 기다리는 것이
우리가 취할 자세라는 것이다.
그래서 열매 거두는 사람들의 제일 중요한 것은 기다림이다.
-최영식 목사의 ‘대안(代案)은 없다’에서-

성경에서는 기다림을 ‘인내’라고 표현합니다.
인내가 있어야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열매 거두는 원리도 알고 보면 다 기다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를 해석하시면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하는 사람에게 열매가 있다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기다리십시오!
신앙은 이것저것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유행이 아닙니다. 세태 따라 바꿀 게 아닙니다.
신앙은 기다림입니다.
기다리는 모습이 있어야 진짜가 오는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마음이 어렵습니다.
마음이 어렵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며 그 앞에 엎드립니다.
어려운 마음이지만, 감사합니다....
그 어려움 가지고 사람을 찾지 않고, 세상으로 나아가지 않고 하나님 앞에 엎드릴 수 있음이 은혜입니다. 그 분의 사랑입니다. 내게 주신 축복입니다.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바른 영성 이해(2) - 요한 15:1-8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성경은 분명히 영혼의 존재에 대해 말합니다. 영혼은 단순한 정신현상 그 이상의 것입니다. 예컨대 뇌사상태를 생각해 보면, 뇌가 죽었기에 어떤 정신 현상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심장과 맥박은 여전히 뛰고 있습니다. 정신은 없지만 그렇다고 영혼까지 죽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기독교는 뇌사를 반대합니다. 예수님은 밤에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하십니다(요3:3). 거듭남 곧, 중생(重生, regeneration)이란“물과 성령”으로 나는 것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입니다. 니고데모는 이 말씀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오직 영혼이 거듭난 사람만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습니다. 영성의 시작은 영혼의 거듭남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영이 살아있는 사람만이 가능합니다. 즉 하나님의 영을 받아 영혼이 거듭난 사람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유익한 교제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영혼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교제를 누릴 수 없습니다. 영성이란 기본적으로 거듭난 영혼이 주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과 교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요지는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을 때 열매를 많이 맺는다는 평범한 진리입니다. 7절에‘거하다’라는 동사가 사용되었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같이 산다’라는 의미입니다. 영혼이 거듭난 사람은 포도나무 가지가 줄기에 붙어 있듯이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 살며 주님의 말씀은 우리 안에 삽니다. 우리는 이것을‘주님과의 결합’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의 결과는 우리가 무엇을 구해도 다 이루시겠다는 주님의 신실하신 약속입니다. 주님과의 영적인 결합은 우리에게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을 줍니다(요15:11). 이 기쁨은 세상의 것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것은 감각적이고 일시적인 기쁨이지만 주님이 주시는 기쁨은 영적인 기쁨으로 오직 주님 안에서 영성의 생활을 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영혼이 거듭나서 주님과 함께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다양한 영적인 체험이 따릅니다. 어떤 이는 환상을 볼 수도 있고 어떤 이는 질병이 낫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개인의 경험을 결코 절대적인 것으로 만들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바울은 셋째 하늘에 가는 영적인 체험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고후12:2). 천국을 보고 왔으니 얼마나 황홀하고 대단했을까요? 그러나 이 체험을 자랑하거나 어떤 표준으로 삼지 않고 오히려 말하는데 대단히 조심해 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체험은 영성의 생활을 위해 매우 유익한 것들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영의 생활을 추구하면 당연히 여러 효과와 결과들이 따르는데 성경은 이를‘은사’라고 말합니다. 은사는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받은 은사만을 절대화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바울은 영적인 것을 사모하되 개인의 자랑이 아닌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하라고 말합니다(고전14:12. 딤전 4:5).

[적용]
- 영성적 삶이란 어떤 삶을 말하는 것인지 정리해 봅시다.(딤전 4:7)
- 앞으로 어떻게 영성훈련을 하며 살아갈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세요.

[기도]
만복의 근원되신 하나님, 저에게 믿음 주셔서 주님 영접함으로 영이 거듭나고 주안에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신 은사를 따라 겸손히 감사한 마음으로 섬기게 하시옵소서. 이제 주님의 마음을 품고, 경건훈련 잘 받음으로 아름다운 열매 맺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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