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12. 1. 21:38


믿음, 모든 것을 초월한다



마음으로는 멈추고 싶은 생각이 열 번, 천 번 들어도
가는 것이 믿음의 길이기에 용기를 내어 가는 것입니다.
바울이 사람을 잃을까봐 마음 졸이며 고민하지 않았겠습니까?
빌레몬이 과거를 잊으려 할 때
그 속마음은 얼마나 많은 반대의견을 표출하였겠습니까?
오네시모가 목숨을 담보로 빌레몬에게 가는 것을
어찌 마음에서 찬성만 하였겠습니까?
그러나 그들 안에 있는 믿음 때문에
그들은 용기를 내어 결단하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믿음은 역동적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초월합니다.
모든 것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것이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장석환 목사의 ‘문제를 푸는 지혜 ’에서-

문제를 만났을 때 사그라지는 믿음이 아니라
문제를 이기는 용기 있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문제보다 더 크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고.
증명해야 합니다.
믿음을 발휘해야 할 그 때 많은 사람들은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환경과 관습에 막히면서 세상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세상 때문이 아니라 믿음이 나약한 때문입니다.
그럴 때 문제를 넘어서는 결단을 하십시오.
문제를 파헤치고 가는 용기는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책임>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을 두라 -잠27:23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아름다운 결산 - 고전 4:1-5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교회력으로 한해를 마감하고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해를 결산하는 것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중요합니다. 왜냐면 한해 한해가 모아져 일생의 결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루하루를 잘 달려야 하고 바르게 살아가야 합니다. 나는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그 날에 주님께서 모르신다고 하신다면 큰일입니다(마태7:21-23).
아름다운 결산을 위하여 먼저 다른 사람들의 판단을 너무 의식하지 않아야 합니다(1). 사람들은 외모를 치장하며 대화하고 행동함에 있어서 타인을 많이 의식합니다. 그러나 타인이 나를 판단하는 것은 나의 한 단면을 본 것이며, 나의 대하여 들은 정보만으로 선입견을 가지고 나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나의 진짜 속마음이나 의도함도 제대로 모르는 것입니다. 결국 타인의 평가는 정확한 판단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고린도교회의 일부 신자들도 바울의 사도성과 사역에 대하여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1절에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마땅히 여기라고 합니다. 이처럼 남의 평가에 치우치다 보면 시험에 빠지고 넘어지며 주의 일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기가 자신을 판단함에 있어서도 조심해야 합니다. 바울은 4절에서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고 말씀하면서 그는 양심에 거리낌이 없을 만큼 살았으며, 사역에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신의 판단으로도 의롭다함을 얻을 수 없기에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님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는 항상 너그럽고 관용하며 점수를 많이 줍니다. 그래서 그것도 정확한 평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평가만을 신경 쓰고 살아야 합니다(5). 그 날에 그분 앞에 서면 모든 것은 다 밝혀집니다. 고위 공무원들도 청문회를 통해 모든 비리와 불법이 밝혀지듯이 그 날에는 어두움에서 한 말과 일들, 그 동기까지도 다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평가만이 진정한 평가입니다.
이제 아름다운 결산을 위하여 하나님의 평가를 의식하면서 하나님의 일들을 맡은 자들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절에서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충성은 죽도록 하는 것입니다(계2:10). 맡은 직분과 은사대로 충성하면 그날에 칭찬과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충성은 남이 보든지 아니 보든지, 대가가 많든 적든,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열심을 다하여 사는 것입니다. 작은 일이라도 주님을 위해 한 일이라면, 말씀 따라서 한 일이라면 각자가 일한대로 칭찬이 있음을 기억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적용)
- 한 해를 보내면서 자신의 삶을 냉철하게 평가해 보고 회개의 기도를 하십시다.
-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는 나쁜 습관을 고백하고 회개하십시다.
- 나를 판단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맡은 일에 충성을 다짐해 보십시다.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함께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생각으로 말로 타인을 판단하고 정죄한 죄를 용서하옵소서. 이제는 자신의 평가와 타인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평가에 집중하며 충성케 하옵소서. 그 날에 주님 앞에 섰을 때 아름다운 결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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