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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TODAY] 울산 ‘맞춤형 무상급식’으로 재정 파탄 막아

鶴山 徐 仁 2014. 11. 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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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울산 ‘맞춤형 무상급식’으로 재정 파탄 막아
무상급식에 대한 찬반으로 전국이 들끓는 가운데, 울산시는 꼭 필요한 학생들만 무상급식을 하면서도 사생활을 보호해 주는 급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급식을 받는 학생들조차 이런 사실을 모르게 한답니다.
40세 아들 집 청소해주는 70대 엄마 “아직 아이 같아서”
초등학교 교사로 퇴직한 70대 정모씨는 매주 수요일 아들네 집으로 갑니다. 맞벌이 부부로 사는 40세 외아들의 집 청소를 해줍니다. 자녀가 원하면 무엇이든 해주거나 방임하는 부모가 자녀의 자립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우리 軍, 첨단 무인기 내달 기종 선정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백령도 등 서북 도서에 남북의 군사 전력이 경쟁적으로 증강되고 있습니다. 이에 현재 우리 군이 보유한 무인정찰기보다 한 단계 진화한 중고도 무인기를 도입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한국인 포함 불법 이민자 500만명 구제…공화당과 정면 충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사는 불법체류자 일부를 구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합니다. 공화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구제를 강행할 생각이랍니다. 한국인 불법체류자 30만명 중 상당수도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블로그
[금요일에 읽는 가족詩]
정희성 시인이 35년 봉직한 교직을 떠난 뒤 쓴 '작은 밭'을 읽어보세요. 방구들하고만 친구하고 사는 남편을 보다못한 정 시인의 아내가 그의 손에 호미를 쥐어주었습니다. 호미를 쥐고서야 자신이 가르치는 것 말고 다른 일에는 숙맥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섹션 TODAY
"게임의 법칙 바꾼다" 한국의 반격
한국 최대의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립니다. 외산(外産) 게임에 안방 시장마저 내준 국내 게임 업체들이 "더 이상 밀리면 끝장"이라는 각오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
금융회사 社外이사 교수·관료 독식 막는다
앞으로 교수·관료들이 금융회사 사외이사를 독식하기 어려워집니다. 또 사외이사들의 보수, 활동 내역, 실적 평가결과 등이 매년 외부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서울 한복판 '從北 토크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인권결의안이 채택된 날, 서울에서는 ‘종북 토크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황선씨는 한국 언론이 진짜 인권을 생각한다면 (북한의 상황을) 다행이라고 여길 것이라 했습니다. 무슨 근거로 이러는 걸까요.
'범죄 청정(淸淨)지역' 15郡을 아시나요
국내 상당수 지역은 '범죄 청정 지역'으로 불릴 정도로 사건 발생이 현격하게 적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지난 한 해 '살인·강도 사건 0'인 안전 지자체는 15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