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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가르기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누구보다도 편 가르기를 거부해야 한다. 만인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고 그래서 존엄과 가치를 지닌 자들이기 때문이다. 천국은 인종과 나이, 생김새, 몸집, 민족, 언어, 국적이 다른 사람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사는 곳이다. 따라서 서로의 차이를 즐기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서 배우며 살아가야 한다. -튤리안 차비진의 [더 크리스천] 중에서-
사단은 우리 안에 모든 비방, 모든 외식, 모든 시기를 불어넣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 됨을 무너뜨리는데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 안에 편 가르기를 하려는 못난 모습이 있습니다. 하나 됨이 무너지는 순간, 우리는 개인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사단의 조종을 받으며 삽니다. 세상 가운데서 승리하는 비결은 서로 다른 우리가 하나 되는 것에 있습니다. 가정과 교회의 강력한 에너지는 하나 되는 사랑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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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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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하나님의 길 - 렘 29:10-14 |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14.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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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 이스라엘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남으로 결국 저들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자기 민족의 불의와 죄 때문에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70년의 포로기간은 이스라엘의 역사가운데 가장 어두웠던 기간이었습니다. 당시에 저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버리셨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절망적인 역사의 시기에도 희망적인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보았습니다. 예레미야는 그 시간을 알려주기 위해 편지를 썼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낸 예레미야의 편지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계획은 바벨론생활이 끝나면 그들을 본국으로 귀환시킬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10).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향한 생각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부모는 자나 깨나 자녀 생각입니다. 이처럼 아버지가 되시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은 쉬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우리를 생각하시고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마7:11). 이런 하나님으로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시92:5). 그런데 이렇게 생각만 하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신 그 일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인간은 좋은 생각, 아름다움 계획들을 세우기는 하지만, 능력이 한계가 있어 이루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께서 나를 통해 하시고자 하시면 못하실 일이 없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하나님은 우리가 성공하기를 원하지 않으며, 성공하는 것이 비 성경적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우리를 향한 생각이 크시고,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단 그리스도인들의 성공은 세상적으로 돈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고, 명예와 권세를 한 몸에 받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길은 오직 그가 아시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하나님의 생각은 나와는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사55:8-9) 우리의 성공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는 것이며, 그 분의 도우심으로 내게 주신 목적을 달성해 가는 과정입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성공은 일등이 되고, 최고가 되어 이름을 날리고 박수 받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목적을 따라 충실히 살아감으로 그 분의 기쁨이 되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의 성공은 그분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를 위해 생각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안에서 성공적인 삶을 원하신다면, 먼저 하나님은 나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11). 그리고 기도해야 합니다(12-13). 그 일을 이루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시지만 기도는 우리에게 하라는 것입니다. 기도 없이 잘되어지면 자기가 잘나서 된 줄 알고, 교만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거룩한 소원을 두고 기도하고 행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빌2:13).
[적용] - 나의 신앙은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점검해 봅시다. - 나는 하나님이 하실 그 일을 위해 믿음으로 기도하길 결단하십시다. - 나는 세상적인 성공에 집착하는 것은 아닌지 살피고, 하나님의 길을 찾아봅시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바른 성공과 실패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성공, 그 길, 하나님의 길을 바로 갈 수 있도록 은혜 주옵소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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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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