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잎에 집을 지은 거미가 사냥감을 기다린다. 시골의 아침이 열린다. 행정구역으로는 고양시다. 대중교통이 45분 만에 한 대가 지난다. 버스정류장에서 10여 분을 걸어야 한다. 주변은 논밭이다. 시골 아닌 시골이다.
손에 든 카메라를 향하자 푸드덕 날아오른다. 한 장의 수채화다.
시골에서 만나는 행복이다. 길가의 달맞이꽃이 환하게 산책길의 나를 반긴다. 나도 빙그레 웃어주었다.
입력 : 2014.07.21 10:41
벼잎에 집을 지은 거미가 사냥감을 기다린다. 시골의 아침이 열린다. 행정구역으로는 고양시다. 대중교통이 45분 만에 한 대가 지난다. 버스정류장에서 10여 분을 걸어야 한다. 주변은 논밭이다. 시골 아닌 시골이다.
시골에서 만나는 행복이다. 길가의 달맞이꽃이 환하게 산책길의 나를 반긴다. 나도 빙그레 웃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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