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6. 28. 16:32



은혜로 주신 구체적인 선물로


이제까지 남을 위해서 움직이지 않고, 땀 흘리지 않던 몸,
남을 위해서 시간을 드리고 돈을 쓰지 않던 사람이
시간을 내고 돈을 쓰는 것이 은사이다.
추운 겨울에도 주차장에서 봉사하고,
정문에서 안내하고, 강대상, 예배실, 화장실을 청소하고,
무더운 식당에서 땀 흘리며 봉사하고,
손 시린 겨울에도 아름답고 향내 나는 꽃을 강단에 꽂고
, 교인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차량 운행 봉사를 하고,
페인트를 칠하고, 목공으로 봉사하고,
교사로 학생들에게 성경말씀을 가르치고,
예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성가대원으로 봉사하고,
땀 흘려 번 돈을 기쁨으로 헌금하는 일 등은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은사이다.
-이근수 목사의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자’에서-

하나님이 성도에게 은혜로 주신 구체적인 선물이 은사입니다.
은사는 장난하고 자랑하라고 주는 노리개가 아니라
하나님나라와 이웃을 위해 사용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팔짱만 끼고 있는 손, 주머니에 넣거나 깔고 앉은 손을 펴서
내가 좋아하지 않던 일, 관심도 없던 일, 흥미도 없던 일을
하나님의 힘으로 거드는 것을 은사라고 합니다.
은혜 받지 않고는 은사를 가지지 못합니다.
은혜가 구체화 실제화 된 것이 은사입니다.
은혜를 받고 은사를 받았습니까?
열심히 봉사하십시오. 봉사하지 않으면
은사는 사장되고 믿음은 자라지 않습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무수한 별과 같이
나의 자손을 저런 별과 같이 하겠다고 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유업을 있게 하겠다고 하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믿고 나는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
아브라함의 믿음과 기다림이 오늘 저의 것이 되어도 저도 아브라함 처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땅을 더렵혔도다 -렘 3:1-5
1. 그들이 말하기를 가령 사람이 그의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그에게서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남편이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아니하겠느냐 하느니라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하고서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 네 눈을 들어 헐벗은 산을 보라 네가 행음하지 아니한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길 가에 앉아 사람들을 기다린 것이 광야에 있는 아라바 사람 같아서 음란과 행악으로 이 땅을 더럽혔도다
3. 그러므로 단비가 그쳤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그럴지라도 네가 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 수치를 알지 못하느니라
4. 네가 이제부터는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는 나의 청년 시절의 보호자이시오니
5. 노여움을 한없이 계속하시겠으며 끝까지 품으시겠나이까 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네가 이같이 말하여도 악을 행하여 네 욕심을 이루었느니라 하시니라
<… 그가 그에게서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남편이 그를 다시 받겠느냐 …>(1절).
어떤 사람이 아내와 헤어졌고 그 아내는 다른 사람을 만나 재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옛 아내가 다시 찾아와 같이 살기를 원할 때 옛 남편이 그를 다시 받아들이겠느냐는 것입니다. 이 물음에는 누구도 그녀를 다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하고도 내게로 돌아온다면> 다시 받으시겠다며 어디 네게 그럴 의사가 있느냐고 확인하고 계신 겁니다. 그렇습니다. 행음했다고, 우상과 놀아났다고 사람들처럼 두 번 다시 우릴 안 받아 주신다면 우리 중 과연 몇 사람이나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까? 사람은 절대 안 받아 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받아 주신다는게 이 메시지의 핵심입니다.

단비가 그치고
<그러므로 단비가 그쳤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그럴지라도 네가 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 수치를 알지 못하느니라>(3절).
헐벗은 산 위에서, 푸른 나무 숲에서 우상과 간음하므로 땅을 더럽히면 어떻게 된다고 합니까? 꼭 필요할 때 와주는 단비가 그치고 계절마다 내리는 이른 비 늦은 비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는 곧 자연 조건이나 생태학적 환경이 극도로 열악해지고 황폐해 진다는 경고이자 흉년과 흉작이 계속돼 백성들의 삶이 더욱 곤궁해진다는 말씀입니다. 툭하면 굿하는 사람, 뻑하면 점집 드나드는 사람들은 결국 그 굿 때문에 점 때문에 망합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이 단비를 금하시고 이른 비 늦은 비를 허락하시지 않아 고사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한 해의 수확이나 열매는 하니님이 그 때 그 때 필요한 은혜를 베푸사 계절마다 적절한 환경을 조성해 주셔야 가능한대 우상숭배와 영적 간음에 빠져 아무런 부끄러움도 없이 사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단비를 금하시고 이른 비 늦은 비를 통제하사 그로 하여금 반드시 멸망하게 하십니다.

노여움은 계속되고
<노여움을 한없이 계속하시겠으며 끝까지 품으시겠나이까 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네가 이같이 말하여도 악을 행하여 네 욕심을 이루었느니라 하시니라>(5절).
그런데 당시 유다가 더욱 큰 하나님의 진노를 산 것은 그들이 북왕국 이스라엘의 배역과 멸망을 보고도 그들과 똑같은 행음과 반역을 일삼았다는 데 있습니다.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쫓고 그에게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8절).
따라서 유다는 결코 바벨론을 통한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하나님은 역시 구원의 길을 열어 두고 계십니다.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 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2절).
지금이라도 돌아오면, 회개하고 자복하면 긍휼을 베푸시겠다고 하십니다. 지금이라도 돌아오면 너희의 남편이 되겠다고 하십니다. 그럼에도 유다는 결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행음하지 않았다며 변명하고 말로만 돌아왔다고 거짓으로 회개하며 계속 심판과 징계를 자초했습니다. 이게 바로 더 큰 하나님의 진노를 산 까닭이었으며 바벨론을 통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피할 수 없었던 이유였습니다. 어떤 죄악이나 허물도 진심으로 회개하면 다시 받으시지만 부정하고 핑계하면 노여움을 사 결국 징계하시고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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