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7. 1. 12:15



제물의 향기


하나님이 노아가 드린 제물의 향기를 받으셨습니다. 여기서 '향기'의 원뜻은 '냄새를 맡다'입니다. 은유적으로 표현하면 '즐기다. 기쁘다'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향기로운 냄새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쉬다. 안식하다. 평안함을 얻다'라는 뜻이 됩니다. 따라서 제물의 향기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만족하게 했다는 의미입니다.
-김남국의 [창세기 파헤치기] 중에서-

우리가 드리는 제물에 향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믿음으로, 기쁨으로 드리는 제물은 향기가 있습니다. 또한 삶속에서 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드리는 제물은 향기가 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며 당대에 의인이었습니다. 그가 드린 제물에는 향기가 있었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는 즐거움도, 기쁨도, 안식도, 평안함도 있습니다. 삶으로 드리는 향기 나는 제물이 준비될 때 하나님은 기뻐 받으십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똑똑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글쓴이 : 김종석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우물
주의 집에 사는 복 - 시편 48:1-7
1.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 받으시리로다
2.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그러하도다
3. 하나님이 그 여러 궁중에서 자기를 요새로 알리셨도다
4. 왕들이 모여서 함께 지나갔음이여
5. 그들이 보고 놀라고 두려워 빨리 지나갔도다
6. 거기서 떨림이 그들을 사로잡으니 고통이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 같도다
7. 주께서 동풍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뜨리시도다
영국 민간 싱크탱크 신경제재단에서 내놓은‘2012년 행복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삶의 만족도와 기대수명 등을 평가해 산출한 행복지수에서 43.8점을 얻어 국가별 행복지수가 세계 151개국 중 63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행복한 나라로는 중미의 소국 코스타리카가 꼽혔고, 이어 베트남이 2위에 랭크됐으며, 1위인 미국은 105위에 그쳐 GDP 등 국가 경제순위와 행복지수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일까요?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행복의 조건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돈과 명예와 권세도 아니고, 건강과 아름다움도 아닙니다. 오늘 말씀은 "주의 집에 사는 자”가 행복한 사람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전을 사랑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1-2) 신약시대에 하나님의 전은 뽀쪽탑으로 상징되는 예배당 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과 부름을 받고 같은 신앙을 고백하는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그 공동체가운데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즉 오늘날의 교회도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시는 교회가 되어야 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세워지는 교회가 되어야지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사교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전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존재하는 곳입니다. 그 공동체를 사랑하고 사모하며 기도하는 자가 복있는 자입니다.
또한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있는 자입니다.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자체가 복입니다. 건강하고 평안해야 올 수 있으며 믿음이 있어야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성전에 나올 수 있다는 자체가 복입니다. 택함 받고 부름 받은 자만이 올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몇 번은 올 수 있지만 계속 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항상 주님을 찬송하는 입술이 되어야 하고, 예배시마다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히 4:16). 그리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5절). 그 사람의 마음에 시온 즉 하나님을 만나는 곳을 향하여 확 열려있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복된 자들에게는 눈물골짜기와 같은 인생길을 갈 때에 오아시스와 같은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파종하고 거둘 수 있는 비를 내려 주신다고 하십니다.(6절)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만 하면, 비록 눈물의 골짜기와 같은 고난의 길을 걸어간다고 할지라도, 그 곳에서 많은 샘들이 터져 나오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며, 거친 황무지와 메마른 땅을 걸어가도, 그 곳에서 장미꽃이 피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기쁨과 생기가 샘솟듯 넘치게 될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남은 생애를 주의 집에 거하는 행복으로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적용)
- 나는 지금 행복하다고 생각되는지를 살펴보고, 어떤 면에서 그런지 정리해봅시다.
- 주의 성전인 거룩한 신앙공동체에 대한 나의 마음은 어떤가요? 사모함이 있으신지요?
- 나는 예배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주의 전에 거하기 위해 결단합시다.

(기도)
살아계신 주 하나님, 주님의 자녀삼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의 전을 사모하고 사랑하며, 그 안에 거함으로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광야 인생길을 가는 동안 주여 저의 힘이 되시고, 주님의 영광위해 아름답고 귀한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CTS 큐티   (0) 2014.07.03
CTS 큐티   (0) 2014.07.02
CTS 큐티   (0) 2014.06.30
CTS 큐티   (0) 2014.06.28
CTS 큐티   (0) 201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