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10월15일 QT - 소명과 행복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2. 10. 15. 16:54



소명과 행복



<런던 타임즈>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에 대한 정의를 공모했더니
1위는 모래성을 막 완성한 어린이,
2위는 아기를 목욕시키고 난어머니,
3위는 세밀한 공예품을 만든 뒤 휘파람을 부는 목공,
4위는 어려운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막 생명을 구한 의사였다.
자신의 해야 할 작은 역할을 다 해낸 순간
우리는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
-김성광 목사의 ‘작은 행복’에서-

자신의 소명을 깨닫고 작업에 임하면
자신의 재능과 능력에 맞는 일을 하기에
경쟁 속에서도 성공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지며
그 성취로 하여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또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크든 작든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자신만의 일을 최선을 다해 하십시오.
이미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발견한 이들은
축복받은 존재입니다
.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마닐라의 미군 묘지
저 넓은 땅에 그들이 잠들어 있다
명패도 없이 무명씨가 되어 저 하얀 십자가를 하나 받아
고요히 잠들어 있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 싸웠을까.
무엇이 그 젊은이들의 불타는 생을 저리 침묵하게 만들었을까
묘지는 언제나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안긴다
글쓴이 : 정기환 필리핀 마닐라 거주, 선교사
한인 디아스포라 포럼(www.handifo.com) 상임총무
인터넷 라디오 방송 KCN 섬김이 되고 싶은 삶 - '다리놓는 사람', '유통하는 사람'
부르심에 대한 응답 - 시편 46:1-11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3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6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9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하여 공부를 하고 결혼도 하며, 직장에 다니며 사업을 경영합니다. 행복한 삶에는 3가지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나를 믿어주고 내 인생을 맡길 수 있는 그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해야 합니다. 또 하나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소원이 내 마음에 있어야 됩니다. 즉 나의 존재 의미를 알고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사는 삶을 가리켜 소명적인 삶이라고 합니다. 소명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부르심이기에 그 분과의 관계에서 이해해야 됩니다. 다른 관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부르심 앞에서 분명한 계획과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내가 발견해야 합니다. 이 소명 앞에 개인적으로 결단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 도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 중심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삶이 소명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 가정생활과 직장과 사업을 경영해야 합니다. 그것들은 소명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이런 일들을 감당하느라 너무 바쁘고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문 10절에서는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무엇 하나 이룰 수 없는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때 조용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분의 도움과 구원을 기다리며 나에게 말씀하심을 듣기 위해서 내 생각 내 방법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기회를 드려야 합니다. 7절과 11절에도 말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라는 말씀은 모든 권세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분이 나를 향한 음성이 무엇일까를 중요하게 들을 수 있어야 됩니다. 내가 세상소리에 너무 민감하고 나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들로 복잡해 있을 때에는 중요한 소리를 놓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 삶속에 분명히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주님의 메시지를 듣기 위하여 주님과의 조용한 시간을 가지셔야 합니다. 그래야 목적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함께하시고 선한 길로 가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하나님에 음성을 내가 듣지 못하기 때문에 나를 향하신 부르심에 소명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음성 듣고 소명을 확신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을 이루어 드리며 주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적용)
- 나를 향한 부르심을 확신하고 있나요? 조용히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 지금 주님앞에서 내려 놓아야할 것들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십시다.
- 소명을 이루기 위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도전하십시오.

(기도)
사랑의 주 하나님, 바쁘고 피곤한 삶을 살아가느라 주님의 부르심 앞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며 살았습니다. 이제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소명을 확신하고 이제부터 그 아름다운 소명 이루기 위해 가정생활에 충실하게 하시고 직장과 사업을 주님 앞에서 부끄럼없이 잘 경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