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10월16일 QT - 영상화면에 길들기 전에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2. 10. 15. 16:56



영상화면에 길들기 전에


어려서부터 최첨단 TV 영상화면에 익숙한 아이들은
더 강하고 더 선명하고 더 세련된 화상만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자꾸 싫증을 느낀다.
그래서 전달효과가 적고 재미없고 오래 생각하게 하는
책 읽기는 더욱 싫어한다.
그러니 오래,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생각이 얕아지고 깊은 대화를 멀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떨어지고 사고력이 현저히 저하된다.
그러므로 영상화면에 길들지 않도록
매우 세심하게 마음을 써야 할 것이다.
-소강석 목사의 ‘믿음을 자손대대로 전수하라’에서-

TV 영상에 일단 물들어 버리면
활자로 된 책은 보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성경을 읽겠습니까?
경건서적을 읽겠습니까?
그래서 신앙도 다 TV 영상처럼 가변적이고
변화무쌍하며 얕은 신앙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TV 시청을 통제하십시오.
무조건 TV를 못 보게 하면 반발이 크니까
기도하면서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예루살렘 가는 길
저 먼 바닷가의 이정표에는
아주 먼 도시들의 방향과 거리가 새겨져 있다.
예루살렘 가는 길.
마지막 때를 위해, 회복의 날을 위해 약속하신 곳. 예루살렘.
지금도 여전히 긴장 속에 있는 땅이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 기도하는 바로 그 예루살렘.
복음은 예루살렘으로 흘러가야 한다.
글쓴이 : 정기환 필리핀 마닐라 거주, 선교사
한인 디아스포라 포럼(www.handifo.com) 상임총무
인터넷 라디오 방송 KCN 섬김이 되고 싶은 삶 - '다리놓는 사람', '유통하는 사람'
온전을 향한 열망 - 히13: 20-25
20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22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권면의 말을 용납하라 내가 간단히 너희에게 썼느니라
23 우리 형제 디모데가 놓인 것을 너희가 알라 그가 속히 오면 내가 그와 함께 가서 너희를 보리라
24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과 및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하라 이달리야에서 온 자들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5 은혜가 너희 모든 사람에게 있을지어다
이 세상을 살아가며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평안, 명예, 존귀, 영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것들이 영원하지 못하며, 삶의 한 부분이며, 모두에게 오는 것도 아닙니다. 돈은 많은데 건강이 좋지 않고 사회적 지위는 있는데 자녀들이 말썽부리고, 직장은 안정되었으나 부부관계는 좋지 않아 힘들어 합니다. 이렇게 보면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십니다. 나에게 있는 것들이 남에게는 없고, 남에게 있는 것들이 나에게는 없지요. 감사하며 현재지족하며 살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런 것 때문입니다. 감사하며 남은 한해를 살아가십시다.
본문 20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양의 큰 목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구약을 배경으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애굽의 사건속에서 하나님은 모세라는 목자를 통하여 그 민족을 구원하셨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악의 바다에 수장될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위한 목자로서 십자가의 언약의 피로 이 죽음의 바다를 건너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당신은 죽음과 죄악의 길에서 건져내신 예수님의 사랑을 아십니까? 당신에게 홍해처럼 느껴지는 장애물이 있나요? 양의 큰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신다면 홍해를 갈라지듯 이기게 하시고 평강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본문 말씀은 일종의 축도이지만 복을 선언함과 동시에 소망이 곁들여 있습니다. 소원의 기도이기도 합니다. 21절을 보십시오. 먼저 선한 일에 온전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선한 일은 착한 일을 넘어서는 뜻이 있습니다. 선한 일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하여 갖고 계신 뜻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일하시는데 어떤 사람들과 그 일을 하느냐면 온전한 사람들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 쓰임 받은 믿음의 사람들이 나오는데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을 준비시켜 사용하셨습니다. 요셉도 총리되기 전 13년의 기간을,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 보내셔서 40년의 세월을 준비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세우시고 그 사람을 사용하시되 준비시키시고 훈련시키셔서 사용하십니다. 사람을 온전케 세우셔서 일하십니다.(마 5:48)
우리는 온전을 향한 열망을 가져야 합니다. 평생의 기도제목 삼아야합니다. 우리들이 온전함을 향하여 나아갈 때에 21절에서‘자기 뜻’을 행하게 하십니다. 온전함에 이르는 훈련이 먼저입니다. 훈련없이 좋은 군인, 훌륭한 선수, 좋은 사역자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만드시고 준비시킨 후에 우리를 통하여 위대한 일을 계획하시고 실행하실 것입니다. 크고 위대한 일을 위하여 욕심부리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 앞에 온전을 위하여 기도하셔서 위대한 일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 나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믿고 있으며, 나의 삶 가운데 어떤 분으로 나타나십니까?
- 살아오면서 감사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을 대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현하십시다.
- 나는 온전케 됨에 있어서 무엇에 더 치중하여야 하는지 정리해 보십시다.

[기도]
거룩하신 주님,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돌아보니 너무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서 돌아보니 감사한 것뿐임을 고백합니다. 앞으로는 내 인생의 목자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고, 더욱 주님을 따라 온전함을 향하여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