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01월13일 QT - 다시 인간을 이해하라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2. 1. 17. 10:23



다시 인간을 이해하라


“공중에서 날고 있는 새의 다리는 땅을 향하고 있다” 이것은 아프리카 속담이다. 하늘을 날더라도 뿌리는 땅에 있음을 뜻하는 이 속담을 나는 빗대어 즐겨 사용한다. 성서는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하나님은 늘 인간을 향하고 있다.
-김호경의<인간의 옷을=纛� 성서>중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것은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다. 인간을 이하는 것은 하나님을 이해하는 길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에 대해서 기록해 놓은 성서는 하나님을 아는 동시에 진정 사람이 누구인지 이해하게 만든다. 당신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습니다. 하나님의 모습이 당신의 삶속에서 드러납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눈을크게 뜨고 주님을 찾을때
주님제가
부르짖는 소리에 귀 기울여
저에 소리에 응답해주세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아 29:13)

글쓴이 : 풍금 찬양.간증
어와나감독
필리핀선교
인토콥
시온의 딸들아 - 아 3:6~11
6 연기 기둥과도 같고 몰약과 유향과 장사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도 하고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고
7 이는 솔로몬의 연이라 이스라엘 용사 중 육십 인이 옹위하였는데
8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밤의 두려움을 인하여 각기 허리에 칼을 찼느니라
9 솔로몬 왕이 레바논 나무로 자기의 연을 만들었는데
10 그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담이라 그 안에는 예루살렘 여자들의 사랑이 입혔구나
11 시온의 여자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 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 모친의 씌운 면류관이 그 머리에 있구나
이것은 <예루살렘의 딸들>(5절) <시온의 딸들>(11절)이 부른 노래입니다. 그들은 피부가 검고 거칠다는 이유로 처음에는 다 신부를 무시하고 왕따시켰습니다. 같이 놀아주지도 상종하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그들의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고 놀랄만큼 변했습니다.

저 여인이 누구인가
<몰약과 유향과 상인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내 풍기며 연기 기둥처럼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가>(6절)
분명 거친 들에서 오는데 그 몸에서 몰약과 유향과 온갖 고상한 향내가 다 풍긴다며 경이로워합니다. 또 어쩌면 저토록 우아하고 아름다운가 하며 경탄을 금치 못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전에는 다 못난 사람들이었고, 검은 얼굴에 거친 피부, 그리고 몸에서도 고약한 악취만 풍기던 천한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후로는 마치 술람미 여인처럼 우아해졌고 몸에서도 그리스도의 향내를 발산하는 고귀한 사람들로 새로워졌습니다. 겉모습뿐 아니라 주님이 나를 당신의 신부로 삼으시기 위해 지불하신 값비싼 대가로 인해 존재 그 자체가 참으로 보배로워졌습니다.

솔로몬의 가마를 보라
<볼지어다 솔로몬의 가마라 이스라엘 용사 중 육십 명이 둘러 쌌는데 … 솔로몬 왕이 레바논 나무로 자기의 가마를 만들었는데 그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깔개라 …>(7,9-10절).
<솔로몬의 가마>는 우선 안전한 처소입니다. 무장한 최정예 용사 육십 명이 호위하므로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든든한 요새입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내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시 91:1-3, 7, 11). 어디 그뿐입니까? 또 아름다운 처소입니다. 레바논의 백향목, 은 기둥, 금 바닥, 자색 깔개 등 가장 귀하고 값진 자재들만으로 치장된 최고의 명품 가마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그런 안전하고도 아름답게 꾸며진 꽃가마에 태우십니다. 사도 요한이 본 천국의 모습도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백옥과 수정 같이 밝더라 … 그 성곽은 백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백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계 21:11, 18-19). 기대하십시오. 우리는 다 이토록 아름다운 가마를 타고, 이토록 아름다운 새 예루살렘에서 주님을 신랑으로 모시고 영원히 행복을 누릴 신부들입니다.

솔로몬의 왕관을 보라
<시온의 딸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의 어머니가 씌운 왕곤이 그 머리에 있구나>(11절).
신부가 시온의 딸들에게 솔로몬 왕의 영광을 보라며 자랑하는 대목입니다. 영광 중에 계신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모습을 보십시오. 기쁜 마음으로, 믿음의 눈으로 보십시오. 수가성 야곱의 우물가에서 만났던 사마리아 여인도 주님을 뵌 후 동네로 들어가 <와 보라!>(요 4:29)며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이끌었는데 실제 누구든 주님의 영광을 뵈면 진심으로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솔로몬의 왕관은 그가 대관식 때 쓴 온갖 보석들로 꾸며진 면류관을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쓰신 왕관은 그보다 더욱 거룩하며 더욱 아름다운 영광으로 빛납니다. 부디 어머니 밧세바가 씌워 준 솔로몬의 왕관이 아니라 하나님이 씌워 주신 주님의 면류관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호 3:3)며 눈부신 영광을 발산하신 주님만을 사랑하시며 영원히 주님의 신부로만 사십시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