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01월12일 QT - 감사하는 습관을 배양하자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2. 1. 13. 19:46



감사하는 습관을 배양하자


감사는 마음의 습관입니다. 감사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훈련으로 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작정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감사하는 사람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감사는 습관입니다.
-강준민의<자람의 법칙>중에서-

감사는 나무 같습니다. 감사는 심으면 감사의 열매가 맺힙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다시 감사의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감사하면 세상이 달라 보이고, 사람이 달라 보이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달라 보입니다. 감사는 더욱 적극적인 인생을 살게 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감사하게 하소서
사랑할수 있는 언어주심에 감사하게 하소서. 사랑할수 있는 사람이 있음도 감사하게 하소서. 내일이라는 꿈이 있어 비젼을 가지게 하심도 감사하소서. 사랑할 자식이 있음도 감사하게 하소서. 어려울수록 모든걸 내려놓고 감사를 찾게 하심도 감사의 기도제목 되게 하소서.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시편:6:6)
글쓴이 : 풍금 찬양.간증
어와나감독
필리핀선교
인토콥
밤마다 - 아3:1~5
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찾았구나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구나
2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중으로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구나
3 성중의 행순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4 그들을 떠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미 집으로, 나를 잉태한 자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5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 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찌니라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1절)
<밤에>란 히브리어<바렐로트>로 <밤마다>라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며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여인의 심경을 표현한 대목입니다.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았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2절).
우리는 대체로 안일합니다. 너무 수동적이고 피동적입니다. 사랑은 많이 받기를 원하면서도 신랑을 찾는 일에는 너무나 소극적입니다. 밤마다 <침대에서 마음으로만 사랑하는 자를> 찾을 뿐입니다. 주님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 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 7:7-8)고 하시며 보다 역동적인 신앙생활을 주문하셨습니다. 다행히도 신부가 신랑을 찾아 나섰습니다. 밤마다 침상에서만 기다리던 안일함을 털어내고 성 안을 두루 돌아다니며 거리와 큰 길에서 직접 찾기 시작한 것입니다. 부디 열심히 찾고 구하십시오. 침상이 아니라 성안을 돌아다니며 부지런히 찾고 구하고 두드리는 구도자가 되십시오.

찾았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3절).
누구나 찾아 나선다고 당장 만나거나 금방 찾을 수는 없습니다. 부르짖는다고 당장 주님이 응답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로 이 지점에서 좌절하고 포기하고 실패합니다. 그러나 이 여인을 보십시오.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마 15:22-23). 심지어는 주님이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다>(마 15:26)며 모욕까지 하시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구하여 마침내는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마 15:26)는 선언을 듣습니다.
시편 기자도 <…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나이까>(시 88:14)하며 탄식했고, 욥도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욥 23:8-9)하며 고통했습니다. 그러나 술람미 여인처럼 그런 시련과 아픔의 고비를 잘 넘기고 극복해야 비로소 신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만나서 놓지 아니하였노라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4절).
신랑은 결코 신부를 마냥 홀로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내가 넘치는 진실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여 너를 긍휼히 여기니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사 54:7-8). 반드시 다시 만나 주시고 넘치도록 사랑을 부어 주신다는 다짐이십니다. 그런데 다시 찾고 만나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만남을 잘 지키고 관리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항상 이 부분이 약한 것 같습니다. 주님과의 만남만 강조되고 그후 만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아름답게 지켜가는 일에는 무책임하거나 태만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만남, 그런 관계는 결국 오래가지 못합니다. 곧 다시 파국을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술람미 여인을 보십시오. <그를 붙잡고 … 다시 놓지 아니하리라>, <…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깨우지 말라>(5절)며 사랑하는 이와의 만남을 힘껏 지키고 있습니다. 부디 새해에는 주님과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아름답게 가꾸고 지키십시오. 사랑에도 성실한 관리가 필요함을 깊이 인식하시길 빕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