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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명령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기도가 절실하다. 그러나 우리는 명령이 없으면 도무지 기도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명하신 것이다. 그 덕분에 우리는 스스로가 기도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고 방황할 때라도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으며 기도를 통해 자신의 현재 상태에 가장 적합한 지침을 받을 수 있다.
-C. H. 스펄전의 ‘기도의 황금열쇠’ 중에서-
기도는 하나님이 믿는 자에게 주신 특권이자 거룩한 명령입니다. 또 우리 스스로 선한 길을 떠났을 때에도 끝까지 우리를 붙드는 은혜의 손입니다. 작은 신음소리에도 응답하시며 작은 소원 하나도 결코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주의 명령하심을 따라 기도하며 죄와 슬픔에 가려져 있는 삶의 문제들을 내려놓으십시오. 기도하라 하신 주의 거룩한 명령에 순종하며 행할 때 주께서 친히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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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 |
낙망되고 좌절될 때 들려오는 작은 소리가 있습니다.
‘I’m not finished with you yet’ 아직도 나를 만들어가고 계시다는 주님의 음성.
회복, 그것은 다친 것으로 부터의 회복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만드신 그 원형으로의 회복입니다.
기뻐할 수 있는 이유, 내 곁에 계신 주님…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 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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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주원 현재 연극치료, 대안학교 교사 등 활동중 동덕여자 대학원 연극치료학과 재학중 유럽, 이집트, 쿠바, 멕시코 등 사진, 배낭여행 (2001~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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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회복 - 이사야 60 : 4~9 |
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6.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8. 저 구름 같이, 비둘기들이 그 보금자리로 날아가는 것 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냐 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먼 곳에서 네 자손과 그들의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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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칠레 광부 33명이 지하 700m 갱도에서 69일만에 구출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 세불베다라는 분은 “그곳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며, 우리의 손을 잡아 주셨기에 구출될 것을 확신했다”고 말했습니다. 참 멋진 간증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손을 잡아주시고 내가 그 손을 놓치지 않는 한 그분이 나와 함께하시면 상식을 초월한 기적의 역사는 우리의 삶속에서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흩어져 살아가던 이스라엘 백성이 고국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포로로 끌려갔던 백성이 사방에서 돌아올 것이고, 열방은 수많은 짐승과 재물을 가지고 와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망 가운데 엎드러져 있거나 어둠 속에서 방황할 필요가 없다고 선언합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의 임재는 모든 어둠과 고통과 죽음을 물리치는 능력입니다. 지금도 죄의 권세아래 메여 죽음 앞에서 헤어날 방법이 없어서 절망의 삶을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구원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회복의 역사는 계속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구원의 놀라운 역사를 눈을 들어 바라보아야 합니다(4). 동서남북 주변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람을 볼 때에도 육신적으로 그 사람의 실력이나 학력 외모만을 볼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상대를 보아야 합니다. 또한 나만 살피고 볼 것이 아니라 식구들과 친구와 이웃, 교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 열방까지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로 나아가서 그들에게 구원의 이 기쁜 소식을 삶의 회복의 비밀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을 가진 사람들 즉 복음안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도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창세기 13:14-15)고 하셨습니다. 갈렙도 85세였지만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여호수아 14:12)고 하며 믿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은 이루었습니다.
우리가 바라보고 회복할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주권을 바라보고 그분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흩어져 포로로 70년을 살다가 고국으로 돌아오는데 그 일을 행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독립 운동가를 통해서 한일도 아니며 외교술로 이루어진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개인에게도 적용됩니다. 그 분께서 내 인생에 개입하시면 별것 아닌데도 역사는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분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것이 회복의 길입니다(4). 그렇게 된다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회복의 기적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5-6). 아울러 영적인 측면에서도 나를 통해 수많은 영혼들이 살아나서 교회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7-9).
눈을 들어 바라보십시오. 세상 사람들이 나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환상을 보게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에도 회복의 은총이 있게 될 것입니다.
(적용) - 일상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자주 경험하는지요? -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 비전의 눈으로 이웃들을 바라보고 영적회복이 필요한 분들을 생각하며 기도하십시오.
(기도) 주님, 우리를 사랑하시고 도우심을 감사합니다. 당신의 주권을 인정하고 관계회복을 소원합니다. 신앙의 눈을 열어주시고 이웃들을 바라보고 영적 회복을 위한 사역에 쓰임받게 하옵소서, 또한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경제력도 회복시켜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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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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