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덩신처럼 살고싶다

鶴山 徐 仁 2010. 5. 29. 18:43
 



덩신처럼 살고싶다

5월 29일 
 



                      사람이 살다가 보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전연 예상하지 못하고 있던 장애물 때문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변화가 생기고  
                      진로를 수정 해야만 할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젊었을 때는 여유를 가질 수 있으나 
                      나이가 들어서는 선택의 길이 없는 것 같다. 
                      차라리 꿈을 모두 접은 채 살았으면  
                      마음에 담아둔 고민마져 없을 터인데 
                      그러질 못한 채 살았으니 더 안타깝다.
                      덩신처럼 새로운 도전에 대한 꿈이 없다면 
                      마음에 별다른 동요가 없을 것 같은데 
                      끝없이 이어진 도전의 삶이 힘들게 만든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얘기를 하고 있으니 
                      어두운 터널을 무사히 잘 버티어 나가면 
                      의외로 더 좋은 일들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