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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니다
어떤 시련 속에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품으라. 당신은 잊혀진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기억하신다. 당신 안에 두신 꿈과 당신이 붙들고 있는 약속, 당신이 행했던 희생 하나하나를 모두 기억하신다. 당신은 하나님께 잊힐 수 없는 존재다.
-조엘 오스틴의 ‘최고의 삶’ 중에서-
현재의 꿈과 도전이 무의미하게 여겨질 때, 어떤 가능성도 남지 않은 것처럼 막막할 때,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시며 우리의 행동을 통해 선한 뜻을 이루시길 소원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기억하십시오. 세상은 우리를 잊어버려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작은 자를 들어 크게 쓰시고 그를 통해 교만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주님. 하나님이 우리 자신을 통해 그의 꿈을 이루시도록 당신의 삶을 주님께 맡겨 드리십시오.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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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 |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 16: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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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문숙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전하라는 '땅 끝까지 증인이 되리라_Project 1'의 임무를 띠고 1982년 9월 19일 세상에 내려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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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2일 - 누가복음 23:39-43 |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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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누가복음에만 자세하게 소개되는 이야기입니다. 한 편에 있던 강도는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고 예수님을 비아낭거립니다. 그런데 그 다른 편에 있던 강도는 예수님을 대신해서 왼쪽편의 강도를 책망합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똑같은 처지에 있는 두 사람이 예수를 향해서 이렇게도 다른 증언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오른편의 강도는 예수님께 이렇게 부탁합니다.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그리고 예수님이 대답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예수님은 오른편 강도에게 천국을 허락하셨습니다.
이 본문을 읽을 때마다 머릿속에 지워지지 않는 두 가지 질문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이 강도는 자리 잘 잡아서 천국에 간 것 아닌가? 예수님을 십자가상에서 만나지 못했다면, 천국을 꿈도 꿀 수 없었는데... 막판에 자리 잘 잡아서 천국에 가는구나...” “도대체 이 강도가 구원받은 근거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두 번째 질문은 “그렇다면 우리도 막판에 구원받았다면, 예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 부담이 적었을텐데... 일찍 예수님 믿어서 세상에서 예수님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는 부담감이 너무 큰 것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게 첫 번째 질문에 이렇게 답해주셨습니다. 오른편 강도가 구원받은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가 재수가 좋아서나, 자리를 잘 잡아서가 아니라, 그 오른편 강도는 회개했기 때문입니다.
보십시오. 오늘 오른편 강도는 “40.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이 죄 없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사건을 믿었기 때문에 구원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묵상하는 가운데 두 번째 질문은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강도가 만약에 진정으로 돌이켜 회개하고 예수님을 만났는데, 그렇게 살 기회가 없다는 것이 불행이라고 말입니다. 인생길에서 이제야 진리를 깨달았는데, 이제야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는데 그렇게 살아 볼 기회가 없다는 것은 가슴을 칠 일이라는 겁니다.
회개를 통해서 내가 세상을 지금까지 잘못 살았다는 것을 알았는데, 다시 그 인생을 살아 볼 기회가 없다는 것은 억울한 일입니다. 얼마나 분통터질 일입니까? 오늘 오른편 강도는 철저하게 자신이 회개하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새 생명을 얻었는데, 이 세상에서 살아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것이 안타까움입니다.
우리가 먼저 부르신 것은 그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나님이 인정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의 믿음을 포기하지 맙시다! 내게 주신 그 복음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그리고 내 하나의 모습이 바로 예수님의 모습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거룩한 부담감이며, 행복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저는 예수님이 저를 다른 사람보다 먼저 부르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저는 결코 이 기쁨을 빼앗기지 않을 겁니다. 우리에게 이런 고백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이른 구원의 단비를 기쁨으로 맞이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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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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