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동북공정 논리' 정면 반박하는 유물, 중(中) 지린성에서 출토
황후 호칭·금제 관식 등 고구려의 정통 계승 입증
입력 : 2009.08.26 02:4
7'동북공정 논리' 정면 반박하는 유물, 중(中) 지린성에서 출토
발굴 결과를 정리한 '발해 왕실묘장 발굴 간보'에 따르면, 룽터우산 발해 고분군 중 대형 돌방무덤(석실묘)인 M12와 M13호 무덤에서 각각 발해 3대 문왕의 부인인 효의황후(孝懿皇后)와 9대 간왕(簡王)의 부인인 순목황후(順穆皇后)의 이름을 새긴 비석이 출토됐다. 순목황후 묘지는 너비 34.5㎝, 높이 55㎝, 두께 13㎝로, 세로 9행에 걸쳐 총 141자의 글자가 새겨져 있고, 비문에는 "발해국 순목황후는 간왕의 황후 태씨(泰氏)다"라는 명문이 적혀 있다. 또 부부 합장묘로 추정되는 M13·M14 무덤에서는 고구려 조우관의 전통을 잇는 금제 관식과 팔찌·비녀 등이 출토됐다.
최근 이 보고서를 확인한 송기호 서울대 교수(발해사 전공)는 25일 "묘지에 황후라는 호칭을 썼다는 것은 발해가 지방정권이 아니라 황제국을 지향했다는 증거이고, 무덤 양식이나 부장품을 보면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하고 있음을 명백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한상 대전대 교수는 "새의 날개 이미지를 세 가닥으로 갈라진 식물 이파리처럼 표현한 금제 관식은 고구려 조우관의 전통이 발해까지 계승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실물 자료"라고 평가했다.
鶴山 ;
세계 어느 민족, 어느 국가라도 그들의 고유한 역사의 정통성을 지키지 못하면 지구상에서 점차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역사 속의 미아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사학을 연구한 학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성을 자부하는 '국선도'를 알고서부터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단군조선에서부터가 아니라 환단고기에서부터 거스러 올라가 그 정통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간에는 우리 '국선도'의 역사가 9700년이 넘는다고 하니까 매우 의아스럽게 여기는 데, 이는 '국선도'의 연원을 환단고기에서 기록하고 있는 '환국시대'부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역사도 반만년의 역사가 아니라 '환국시대' 약 3800 여년의 역사와 그 다음에 이어온 '신시(배달국)'의 역사 약 1800년이 이미 있었다고 보는 있는 것입니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하여, 역사를 날조하고, 심지어 몽고의 '칭기스칸'을 그들의 영웅으로 미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대로 우리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일본의 어느 현에서 '독도의 날'을 공포했을 때, 경남의 마산시의회가 '대마도의 날'을 정한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여겼습니다.
앞으로도 '독도'를 들고 나오면, 우리는 '대마도'를 들먹거리는 것도 어떨 까 하는 생각을 가끔씩 하게 됩니다.
실제로 전연 역사적 배경이 없는 터무니 없는 것은 아니니까 말입니다.
우리도 세종시대에 이루어진 대마도 정벌과 관련된 역사적 기록을 더 많이 부각시킬 필요성도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때로는 이스람의 코란에서 얘기한다는, 대응적 논리도 고려해 봄직 하다는 조금은 엉뚱한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우리의 역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모두가 지킬 수 있도록 열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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