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
방사청, 6조 6000억원대 사업 조기 발주 |
정부의 경제 살리기 정책 동참… 5대 과제 적극 추진 |
정부의 경제살리기 시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청장 양치규)이 상반기 내에 계획된 사업 중 1792건의 사업을 조기 발주키로 했다. 방사청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계획사업 조기집행을 비롯해 규제 개혁,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 부품 국산대체 적극 추진, 업체 애로사항 조기 해결 등 5대 과제에 대해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올 2008년에 계획된 사업은 2300여 건으로 14조7000억 원 규모. 방사청은 이 가운데 전반기 내에 6조6000억 원에 달하는 사업을 발주키로 했다. 이는 전년도 동 기간에 비해 31% 증가하는 규모. 조기 집행되는 사업에는 국내에서 조달이 가능하고 예산규모가 큰 항공유와 일반 유류, F-16 엔진 부품 구매 등이 포함돼 있다. 방사청은 조기집행을 위해 사업 추진 시 부서 간 긴밀한 협조하에 원가를 조기에 산정, 계약에 필요한 행정 기간을 단축해 나가는 한편 월간 단위로 집행실적을 분석하고 분기 단위로는 집행촉진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측면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을 지난해 1조20억 원보다 245억 원 증가한 1조265억 원어치를 구매할 계획이며 이 중 전반기 내에 70% 이상을 집행키로 했다. 또 방사청은 업체의 비용 부담과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원가 재료비 증빙자료 제출 간소화’ 등 계약·원가·표준 분야 등 20여 건에 대한 개혁을 추진 중에 있다. ‘원가재료비 증빙자료 제출 간소화’가 시행되면 업체가 관련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제출, 업체가 방사청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동시에 행정소요 기간도 단축된다. 이 밖에도 방사청은 ‘다연장로켓 부품’ 등 161개 품목의 국산대체 계획 품목을 조기에 시행키로 했다. 이 경우 해외조달 무기체계 부품을 국내 생산업체가 직접 생산함으로써 62만 달러 상당의 외화절감이 기대된다. 한편 방사청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소요군·관련기관·300여 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살리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조달 관련 업무 개선 및 전파사항 공유 차원에서 ‘2008년 조달정보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2008.05.02 박영민기자 p1721@dema.mil.kr |
게시일 2008-05-02 14:4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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