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사랑

鶴山 徐 仁 2008. 1. 27. 12:03

『 사랑 』 누구나 이 세상에 살면서 사랑하는 대상이 없다고 한다면 사랑의 대상이 누구이든 그 누군가를 사랑 할 수 없다고 하면 어떤 기쁨을 가지고 살 맛을 느끼며 삶을 꾸릴 까 싶어져요.
저마다 사랑의 대상이나 사랑의 의미는 각양각색이라 해도
가슴 깊은 곳에서 피어오르는 식지 않는 사랑의 열정이 있기에
이쁘고 아름다운 삶을 그리며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겠죠.
진정한 사랑의 힘은 한 겨울의 차디 찬 얼음을 녹이는 가 하면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마져도 서늘하게 만드는 기운을 가진 걸
사랑하고 있을 때이면 누구나 함께 느끼고 있을거라 여겨져요.
사랑의 묘약은 표현의 한계를 지나치는 기운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홀로 감당하기는 벅찬 슬픔과 고통을 안겨주기도 하기에
미리 겁을 먹고 사랑을 피해 가려고 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죠.
세상의 많은이들은 사랑도 그 시기가 정해져 있다고들 하는 데
사람은 누구든지 생명을 부지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
사랑하는 데는 특별히 한정된 때와 장소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의 대상이나 여건에는 다소 변화가 올 수 있다고 할지라도 흐르는 세월 속에서 얻고 쌓은 여러 가지 경험에 비추어 본다면 오히려 더 알찬 사랑의 의미를 터득할 수 있을 거라 여겨집니다.
이제야 사랑을 하게 되면 좀더 성숙한 모습 일꺼라 생각하지만 돌아보면 일을 핑게로 용기가 모자라서 이런저런 이유들 때문에 제대로 열정적으로 사랑을 해 본적이 있었는 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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