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03.08 11:27 / 수정 : 2007.03.08 11:28
KAIST(한국과학기술원.총장 서남표)는 전자전산학과 김충기(金忠基. 64) 교수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李相燁.42) 교수, 물리학과 장기주(張基柱.53) 교수 등 3명을 ‘특훈교수’(Distinguished Professor)로 첫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특훈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업적과 교육성과를 이룬 교수 중에서 선발하게 되는 KAIST 최고의 영예직이다.
특훈교수는 총장, 부총장, 단과대학장, 학과장의 추천을 받아 국내외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임명하게 되며, 특별 인센티브와 함께 정년 이후에도 비전임직으로 계속 임용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첫 임명된 김충기 교수는 멀티미디어 시대의 핵심기술이며 영상센서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CCD 영상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 실용화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IEEE(국제전기전자학회) 펠로우로 선임됐다.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도 주력, 삼성전자.하이닉스 반도체 등의 특별교육프로그램을 유치해 산학 협력을 통한 교육에 기여했고 최근에는 영재교육, 문화기술(CT)대학원의 다학제간 교육, 학부 학생들의 실험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상엽 교수는 대사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했다. 2004년 세계 최초로 박테리아의 게놈 서열을 밝혀 이를 대사공학기술에 적용한 논문을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러지에 발표했다.
또 대장균 단백체의 ‘바이블 논문’으로 평가되는 장편의 논문을 70년 전통의 미국 미생물분자생물학리뷰지에 게재했다. 187편의 국외논문, 203건의 특허 출원, 젊은 과학자상, 국내외 초청 강연 212회 등의 학술연구실적을 쌓았다.
장기주 교수는 고체물리이론 분야에서 200편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을 발표했다. 주요 연구 분야인 반도체 물질에 대한 연구로 국제적 인정을 받아 리뷰 아티클, 교과서, 학술대회 등에서 여러 이론모델을 발표했다.
특히 10여년 이상 미해결 상태에 있던 갈륨아스나이드(GaAs) 반도체에서 ‘DX 결함’의 정체를 최초로 규명, 현재 500회 이상 인용되고 있다. 100회 이상 인용된 논문도 15편이 넘는다.
2005년 국가석학과학자로도 선정된 장 교수는 SCI 피인용 횟수가 4천847회로 우리나라 과학계 전체에서 3위를 기록중이다.
KAIST는 특훈교수 등의 새로운 제도를 적극 활용,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연구분야의 우수 교수를 집중 유치해 세계 최고급의 교수진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훈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업적과 교육성과를 이룬 교수 중에서 선발하게 되는 KAIST 최고의 영예직이다.
특훈교수는 총장, 부총장, 단과대학장, 학과장의 추천을 받아 국내외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임명하게 되며, 특별 인센티브와 함께 정년 이후에도 비전임직으로 계속 임용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첫 임명된 김충기 교수는 멀티미디어 시대의 핵심기술이며 영상센서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CCD 영상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 실용화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IEEE(국제전기전자학회) 펠로우로 선임됐다.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도 주력, 삼성전자.하이닉스 반도체 등의 특별교육프로그램을 유치해 산학 협력을 통한 교육에 기여했고 최근에는 영재교육, 문화기술(CT)대학원의 다학제간 교육, 학부 학생들의 실험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상엽 교수는 대사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했다. 2004년 세계 최초로 박테리아의 게놈 서열을 밝혀 이를 대사공학기술에 적용한 논문을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러지에 발표했다.
또 대장균 단백체의 ‘바이블 논문’으로 평가되는 장편의 논문을 70년 전통의 미국 미생물분자생물학리뷰지에 게재했다. 187편의 국외논문, 203건의 특허 출원, 젊은 과학자상, 국내외 초청 강연 212회 등의 학술연구실적을 쌓았다.
장기주 교수는 고체물리이론 분야에서 200편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을 발표했다. 주요 연구 분야인 반도체 물질에 대한 연구로 국제적 인정을 받아 리뷰 아티클, 교과서, 학술대회 등에서 여러 이론모델을 발표했다.
특히 10여년 이상 미해결 상태에 있던 갈륨아스나이드(GaAs) 반도체에서 ‘DX 결함’의 정체를 최초로 규명, 현재 500회 이상 인용되고 있다. 100회 이상 인용된 논문도 15편이 넘는다.
2005년 국가석학과학자로도 선정된 장 교수는 SCI 피인용 횟수가 4천847회로 우리나라 과학계 전체에서 3위를 기록중이다.
KAIST는 특훈교수 등의 새로운 제도를 적극 활용,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연구분야의 우수 교수를 집중 유치해 세계 최고급의 교수진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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