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함께 살아가는 삶

鶴山 徐 仁 2006. 12. 25. 16:35

      세상에 살면서 늘 모든이에게 사랑을 베풀진 못했어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지금쯤에는 작은 정성이라도 따뜻한 마음에 담아 나보담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우리들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치꾼들의 장난질에 노동자 농민들이 피땀을 흘려도 부자는 날이 갈수록 배가 터지게 불러가고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멍에를 벗을 길이 막막해지는 걸 두고만 볼 순 없지 않습니까? 바로 이웃입니다. 동포애를 앞 세우고 전쟁억지를 운운하며 도운다 해도 발등에 떨어지는 불부터 꺼야 하는 건 아닐런지요. 우리들 이웃에는 많은 게 돈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 곁에는 굶주리고 헐벗은 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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