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넋두리
찾지 못한 해답 무엇이 옳고 그런지 명확하게 알지도 못한 채 자신도 세상의 그 누구도 풀지 못하는 숙제를 안은 채 무심한 세월 속에 흘러 온 것만 같은 지나 온 세상사를 홀로 자주 되돌아 보게된다. 밝게 떠오르는 동녘의 태양을 보는 느낌마져도 예전 같지 않음은 단지 삶의 역사가 가져다 준 피할 수 없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인 가? 무엇인가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찾아보려지만우둔한 자신을 탓해야 할 것인지 알 길이 없다. 다람쥐 챗바퀴 돌듯 지나친 어제가 오늘 같고, 다가오는 내일도 별반 무엇이 다를 까 싶으니 삶의 의미가 날이 갈수록 혼돈스러워지는구나! 하지만, 어쩔건가 무지몽매한 자신의 지혜로는 아직 시원하게 그 해답을 찾을 길이 없다는 걸 날이 가면 갈수록 더욱 절감할 수 밖에 없으니 이것이 주어진 자신의 그릇이고 한계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