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외로운 인생

鶴山 徐 仁 2006. 12. 17. 18:41
        *♣* 외로운 인생 *♣* 우리의 삶이 어쩌면 다람쥐가 쳇바퀴 돌듯이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 또한 오늘 같을듯 싶어 그냥 텅 빈 가슴을 안고 가는 막막함의 연속인듯 정녕 자신이 어디서 왜 왔으며 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흐르는 세월따라 이래저래 덧없이 그저 정처 없이 가는 가 보다. 늘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 왔다 생각은 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허전하고 빈손으로 홀로 남겨져 어느 누구도 외로움의 언저리를 스쳐고 지나치듯 세상에 살면서 그렇게 많은 인연들 가운데 놓여 있었어도 지금 자신을 돌아 보면 결국 혼자라는 사실이 쓸쓸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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