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벗을 그려보면서 친한 벗을 그려보면서 나이들어 늙어갈수록 온마음을 다 열어놓고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친한 친구 한 사람쯤은 곁에 있어야 한다는데 주위를 둘러보면 과연 그런 친구가 있는 가 싶으니 오래 살기는 했어도, 어쩌면 제대로 살아오지 못한 건 아닐까!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면서 깊은 회한에 잠길 때가 .. 鶴山의 넋두리 2010.01.06
과함도 부족함도 아닌 삶 과함도 부족함도 아닌 삶 사람이 대자연의 순리를 얼마나 거슬리며 살 수 있을 까? 눈비가 많이 내려도 탈이나고, 덜 내려도 탈이나니, 사람이 살아가는 모양새도 이같지 않을 까 싶습니다. 과하여도 문제가 생기고, 부족해도 문제를 낳으니, 이래서 과한 것도 부족함만 못하다고 하지 않을 까요? 요 며.. 鶴山의 넋두리 2010.01.06
병상의 아내를 그리면서 병상의 아내를 그리면서 요즘처럼 하루하루가 별 의미도 없는 가운데 지난적이 있을까! 이런 시간들이 결코, 편안하지도 더구나 즐거울 수는 없으니, 그냥 허송 세월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다고 해야할 까! 조용하게 보내는 시간이면 잡동사니 생각만 떠오른다. 차라리 아내 옆에서 병상을 지키는.. 鶴山의 넋두리 2010.01.06
법이 제 몫을 다해야 선진국이 된다 새해 경인년부터는 우리나라도 법이 제 몫을 다 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입법부인 국회에서부터 행정부와 사법부 모두가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랍니다. 명실공히 법이 제 몫을 감당할 수 있어야만 제대로 된 선진국의 대열에 동참해 동방의 별로 새로운 자리매김을 굳건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 鶴山의 個人觀 2010.01.05
일심동체(一心同體) 일심동체(一心同體) 솔직히 얼마전까지만 해도 부부는 일신동체라고하는 말을 특히, 결혼예식장의 주례사 등을 통해서 종종 들었어도 저는 일심동체란 용어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고, 물론, 제가 주례사에서 이를 사용한 적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제게 이 말이 참 의미있는 깨달음을 주.. 鶴山의 넋두리 2010.01.05
아내의 위상을 실감하는 나날 아내의 위상을 실감하는 나날 어떤 위기의 상황이라 할지라도 진정으로 이해를 하려면 당해보거나 겪어봐야 알수 있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비록, 병상에 있다고는 하지만, 차도가 좋아지고 있는데도 이렇게 날마다 마음이 불안스럽고, 안절부절 하는데 정작 아내와 이별한 사람들이 많이 생각남니다... 鶴山의 넋두리 2010.01.04
아내가 집에 오는 것만 같다 아내가 집에 오는 것만 같다 아니란 걸 알면서도 방안에 혼자 있을 때이면, 바람소리, 이웃 집 문소리가 들려도 아내가 오는 것만 같아 방문을 여닫곤 한다. 점점 자주 아내의 환상과 환청으로 안절부절하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 같다. 빨리 집으로 돌아와야 할텐데 처음에는 아내의 마음을 안정시켜려 .. 鶴山의 넋두리 2010.01.04
자연의 조화 그동안 눈이 거의 내리지 않은 탓인지 뉴스로 접하는 것이긴 해도 서울 등 다른 지역에 비하면 별로 내리지 않은 것 같은데 시내 곳곳이 눈으로 인해 교통에 큰 장애를 초래하고 있는 것 같다. 기온마져 뚝 떨어진 상황이어서 내일은 더 나다니기가 불편스러울 것 같다. 눈이 내리면 낭만적으로 감상에.. 鶴山의 넋두리 2010.01.04
소박하고, 조용한 삶 소박하고, 조용한 삶 그냥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정말 자유로운 기분으로 살고 싶습니다. 좋은 집이 아니어도, 조금 불편하더라도 단지 자연과 가까이 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려서 살지는 못하더라도 그냥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부터는 사랑하는 아내와 더불어 .. 鶴山의 넋두리 2010.01.04
우리사회의 물질문화와 정신문화에 대한 제언 우리사회의 물질문화와 정신문화에 대한 제언 내고향 대구에는 올겨울 들어서 오늘 처음으로 눈다운 눈이내리는 것 같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해는 풍년이라고 했으니, 금년은 정초부터 좋은 징조인 것 같죠! 새해는 우리 모두의 살림살이가 좀 더 좋아지는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올.. 鶴山의 넋두리 201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