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곁에만 있어도 좋겠습니다 늘 곁에만 있어도 좋겠습니다 아침녘에 눈을 뜨면 가슴이 찡해 옵니다. 아내의 자리가 비어있다는게 너무 허전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맥이 풀린 하루가 시작되나 봅니다. 보통은 그냥 혼자 살며시 침대를 빠져나와 깨우지 않은 채 출근을 준비하곤 하였지만 간혹 내가 일어날 때 같이 잠이 깨는 때이.. 鶴山의 넋두리 2010.01.02
해답을 찾을 수 없는 삶의 원안 해답을 찾을 수 없는 삶의 원안 철부지처럼 세상천지 모르고 동분서주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 기분이 채 가시지도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머리칼은 온통 백발로 바뀐지 오래고 얼굴엔 나날이 굵은 주름의 골이 늘어만 가니 역사의 장을 펼친지 꽤나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날을 제대로 살아온 .. 鶴山의 넋두리 2010.01.01
마음이 여유로운 삶을 그리며 마음이 여유로운 삶을 그리며 평범한 삶의 나날 속에서 얻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것을 새삼 일깨워 주고, 배우도록 하는 시간을 맞으면서 다가올 남은 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그냥 쉽게 살려고 했었다면, 힘이 덜 들었을 터인데... 늘 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성취하고 자 하는 마음으로 앞만 보.. 鶴山의 넋두리 2010.01.01
2010년에 기대하는 삶 2010년에 기대하는 삶 우리의 삶에서 느끼는 행복감은 밖에서 주어지기 보다는 자신의 마음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 새해를 맞아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용맹스런 백호의 기상으로 힘찬 재기의 도전을 해야겠다. 삶의 틀을 과감히 변화시켜서 채우기보다는 비우기 위해 힘쓰는 한 해가 되도록 첫 날의 .. 鶴山의 넋두리 2010.01.01
庚寅年 새해 아침에 ♣ 경인년 (庚寅年)을 맞으며 ♣ 이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날을 맞았습니다. 자신의 생에 단 한 번 맞는 역사의 장이 열렸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있길 빕니다. 이미 지나가버린 날들 속에다 미련을 두지 마시고 다가온 경인년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셔서 반드시 좋은 결.. Free Opinion 2010.01.01
병상의 아내를 통해 성숙하는 사랑 병상의 아내를 통해 성숙하는 사랑 한 해의 마지막 시간을 병원의 병상에서 지내는 아내와 함께 했지만 몸과 마음, 모두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으니,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결 밝은 모습으로 어린아이처럼 천진스런 한걸음 한걸음 걸음마 연습을 함께 하면서 머지않아 예전처럼 활동할 수 있.. 鶴山의 넋두리 2010.01.01
자성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합니다. 아무리 어려웠던 한 해였다고 하더라도 지난 1년 간을 돌아보면 감사한 일도 좋은 일도, 고마운 분들도 참 많이 계셨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비록,아내가 병상에 있다고는 해도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제 이 어려운 고비를 지나고 보면 새해에는.. 鶴山의 넋두리 2009.12.31
새롭게 사랑과 열정을 다짐하면서! 제목을 쓰고 좋은 글을 넣어 주세요 * * * * * * * * * * * * * * 바라기가 새롭게 사랑과 열정을 다짐하면서! 세월을 지나치고 보면,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할 시기는 때가 있는 가 봅니다. 그래서 예전에 남자들이 모인 곳에서 많이 듣던 말을 새삼 기억하게 됩니다. '미인은 용감한 사람의 몫이라'는 얘기 말.. 鶴山의 넋두리 2009.12.31
흰눈처럼 아름다운 삶을 꿈꾸면서 ♡ ♤ 흰눈처럼 아름다운 삶을 꿈꾸면서 ♤ ♡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멀어진 추억을 회상 하노라면 이상과 현실을 혼돈한 채 아름다운 삶을 꿈꾸었던 날이 분명 나에게도 그런 때가 있었던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철없이 먼 미래를 설계하면서, 살았던 세월들이 이제 와서 돌이켜 생각해 보.. 鶴山의 넋두리 2009.12.30
送舊迎新(송구영신) 送舊迎新(송구영신) 福 많이 받으십시요 * 送舊迎新(송구영신) 寒燈耿耿漏遲遲(한등경경루지지), 送舊迎新了不欺.(송구영신료불기). "찬 겨울 밤 등불은 깜빡이고 물시계의 시간은 더디 가건만, 옛 것을 보내고 새로운 것을 맞는 일은 속임(어김)이 없구나." 당(唐)나라 말기로부터 송(宋)나라 초기에 걸.. Free Opinion 200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