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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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에세이집-"젊은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6가지 이야기"

젊은 청소년들에게 진솔하게 자기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질과 능력을 분명하게 알게 하고, 자신이 각자 가지고 있는 그릇에 알맞는 배움의 길을 찾고 그 결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을 선택하여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간다면, 나름대로 진정한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다는 믿음..

文學산책 마당 2005.09.19

[스크랩] 책소개-아는 마음 모르는 마음(2)

아는 마음, 모르는 마음 ―어느 법학자의 위빠사나 수행기  황영채 지음▶ 책 속으로 엄마가 이메일로 보내 주신 글을 읽고 며칠간 위빠사나를 염두에 두고 있던 중 제게 생긴 어려움이 바로 ‘무엇이 된다, 안 된다’ 하는 생각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저는 아주 분명하게 위빠사나를 경험하였습니다. 치통입니다. 지독한 치통으로 서너 시간 고생했는데, 처음에는 약도 먹고 고통을 알아차리기 위해 노력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영이가 예니를 조금 봐주어서 한 시간 정도 누워서 쉴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가만히 누워서 고통을 보았습니다. 치통은 점점 퍼져서 아래로는 목까지 위로는 눈언저리까지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알아차림’으로 보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런데 그 지속되는 고통 속을 자세히..

文學산책 마당 2005.09.19

[스크랩] 책소개-아는 마음 모르는 마음(1)

신간 안내 : "아는 마음 모르는 마음"이 출간되었습니다.P{margin-top:2px;margin-bottom:2px;}"아는 마음 모르는 마음" 이 책으로 출간 되었습니다.전국 어느 서점에서나 구입이 가능하며, 인터넷으로도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아는 마음, 모르는 마음 ―어느 법학자의 위빠사나 수행기 황영채 지음 도서출판 행복한 숲(☎ 02-512-5255) ꌶ 신국판 ꌶ 304쪽 ꌶ 값 9.000원 ▶ 책 소개 수행의 길은 직접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교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이도, 사회적으로 부와 명예를 쌓은 이도, 수행에 들어가게 되면 어린아이처럼 첫발부터 내딛어야 한다. 직접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수행의 길이기 때문에, 수행을 하기 전에는 ‘수행이 힘들면 어쩌나..

文學산책 마당 2005.09.19

[스크랩]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2)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때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때입력 : 2004.07.01 17:57 12' ▲ 영국시인 A.E. 하우스먼(1859~1936) 관련 핫이슈장영희의 영미시 산책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때 ―A. E. 하우스먼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때 어떤 현명한 사람이 내게 말했지요. “크라운, 파운드, 기니는 다 주어도 네 마음만은 주지 말거라...” 허나 내 나이 스물하고도 하나였으니 전혀 소용없는 말. “마음속의 사랑은 결코 거저 주어지는 게 아니지; 그것은 숱한 한숨과 끝없는 슬픔의 대가이지.” 지금 내 나이는 스물하고 둘 아, 그건, 그건 정말 진리입니다. (부분) When I Was one-And-Twenty ―A. E. Houseman When I was one-and-twen..

文學산책 마당 2005.09.19

[스크랩]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1) 그대 만난 뒤에야 내 삶은 눈떴네

입력 : 2004.06.30 17:54 28' 관련 핫이슈장영희의 영미시 산책여름 새벽마다 삶에 대한 깊은 시선과 서정적 감성을 두루 갖춘 영시(英詩)의 세계로 장영희 서강대 교수가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몇 년간 여름철이면 한시(漢詩)와 명구, 한국 현대시 등으로 독자와 만났던 이 자리에 올해는 주옥 같은 서양시들이 아름다운 울림을 남길 것입니다. 올여름은 해변가에 앉아 부서지는 파도의 한 자락을 바라보며 상큼한 시상(詩想)을 길어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눈을 감고 들으면 누군가가 내게 불쑥 내미는 화려한 꽃다발과 같은 시다. 진정한 생일은 육신이 이 지상에서 생명을 얻은 날이 아니라 사랑을 통해 다시 태어난 날이라고 노래하는 ‘생일’은 글을 쓸 수 있기 전에 이미 시를 썼다는 크리스티..

文學산책 마당 2005.09.19